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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은행 제공)[더게이트]
KB국민은행은 10일 국토교통부·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확대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청년층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해 전세 사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영등포구 HUG 서울서부지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장, 서기원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30억원을 출연해국토부·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전세 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집행권원 확보(보증금반환청구소송, 지급명령 등) 비용과 경·공매 대행 수수료 중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 세 기관은 전세 사기 예방 콘텐츠 제작과 찾아가는 상담·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청년층의 전세사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2023년 1차 협약 체결 이후 HUG 전세피해지원센터 인근 금융 상담 특화 점포 운영 등 다양한 피해 구제 활동을 이어오며 현재까지 약 7600건의 전세 사기 피해 에 대해 대응했다. 누적 지원 규모는 총 80억원에 이른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세 사기는 청년층과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민생 범죄"라며 "피해자 지원과 예방 활동을 지속 확대해 금융 취약계층 보호와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포용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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