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과 설인아가 서로의 품에 안기는 독특한 관계성으로 색다른 로맨스를 예고했다.

오는 10월 19일(월)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극본 문수정, 연출 박단희,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피타팻 스튜디오)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안하무인 재벌 3세와 그의 수행비서로 잠입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의 밀착 스릴 로맨스를 그린다.
극 중 윤이준(임시완 분)은 자신의 수행비서 강재희(설인아 분)를 남자로 알고 있다. 반면 강재희는 윤이준을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의심하며 신분을 숨긴 채 위장 수사를 진행한다. 서로 다른 목적을 품은 두 사람이 한 공간에서 가까이 얽히면서 긴장감과 묘한 설렘이 동시에 피어날 전망이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반전 케미스트리를 담은 '역전 포스터' 2종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먼저 '왕자님 안기' 버전에서는 강재희가 윤이준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수행비서인 강재희가 오히려 고용주인 윤이준을 든든하게 보호하는 모습으로 일반적인 로맨스 클리셰와는 다른 관계를 보여준다. 특전사 출신다운 강재희의 단단한 분위기와 달리 그의 품에 안긴 윤이준은 태연한 표정으로 편안하게 기대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역할이 뒤바뀌는 장면도 이어진다. '공주님 안기' 버전에서는 이번에는 윤이준이 강재희를 직접 품에 안고 있다. 윤이준은 강재희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한 채 그녀를 바라보고 있으며, 맞잡은 두 사람의 손과 한층 가까워진 거리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포스터에 함께 등장한 문구 역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한쪽에는 "당신 죄 지었어, 내 마음을 뛰게 한 죄", 다른 한쪽에는 "당신도 죄지었어, 내 마음을 뛰게 한 죄"라는 문구가 각각 담겼다. 서로에게 같은 이유로 '유죄'를 선고한 듯한 메시지가 두 사람 사이에 찾아올 감정 변화를 암시한다.
살인 용의자와 그를 수사하기 위해 접근한 형사라는 서로 다른 목적에서 출발한 두 사람은 각자의 정체와 속내를 숨긴 채 상대를 곁에 둔다. 그런 가운데 언제부터 서로가 단순한 고용주와 수행비서가 아닌, 마음을 뒤흔드는 존재로 변하게 될지가 '나의 유죄인간'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임시완과 설인아가 기존 로맨스의 역할을 뒤집으며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tvN 새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은 오는 10월 19일(월)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글로벌 시청자들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남녀 주인공의 역할과 신체적 관계를 포스터부터 뒤집은 만큼, '나의 유죄인간'이 역클리셰를 앞세워 어떤 로맨스의 변주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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