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가을 여행 가자… 여행 숙박비 최대 7만 원 할인 혜택 제공하는 '이곳'

iMBC
작품에 들어가기에 앞서 늘 원작을 확인하고 읽어보지만 참고하진 않는다. 이는 구교환이 원작이 있는 캐릭터를 연기함에 있어 꼭 지키는 철칙 중 하나였다.

구교환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의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개봉을 앞둔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감독 백종열·제작 용필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채용택 작가의 웹툰 '부활남'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이 있는 작품을 실사화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기존 인물의 본질을 헤치지 않으면서도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는 것. 앞서 많은 작품이 이 부분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며 기존 팬들에 실망감을 안겼던 바다.
그런 면에서 구교환은 꽤나 타율이 높은 편이다. 자신만의 매력으로 원작 캐릭터를 재해석해 내며 'D.P.'와 '만약에 우리'를 연달아 히트시키는데 성공했기 때문. 비결은 원작의 설정은 완벽히 이해하되, 이를 촬영에 접목하지 않는 점에 있었다.
구교환은 "원작이 있는 작품은 매체에 맞춰 새롭게 이야기를 만들어내야 한다 생각한다. '부활남'도 영화화되며 새로운 이야기가 입혀졌는데, 감독님과 제작진이 열심히 준비해 준 그 세계관에 충실했다. 기본적인 설정은 원작을 따라가되, 새롭게 만들어진 시나리오와 설정을 믿고 갔다. 촬영을 준비하며 감독님의 의견에 귀를 많이 기울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교환은 "D.P.', '만약에 우리'와 마찬가지로 '부활남' 역시 원작을 다 봤다. 다만 원작에 영향을 받는 편은 아니다. 원작을 존중하면서도 새로운 세계관에 귀를 기울이는 것, 이게 내 성향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그렇기에 1편의 성공에 힘입어 2편이 제작되더라도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이야기들을 써 내려가고 싶다는 그다. "촬영을 진행하며 주변 인물들의 서사가 더더욱 궁금해졌다. 만약 시즌 2가 나오더라도 석환보단 블랙(신승호), 영하(강기영), 예린(김시아)의 이야기가 담기길 바란다"라고 전한 그는 "프리퀄도, 스핀 오프도 좋다. 주변 인물들의 서사를 모두 들여다보고 싶다. 그 과정에서 석환이 조력자 역할로 필요하다면 기꺼이 출연할 것"이라고 새로운 세계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