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이준호가 'ASEA 2026'에서 '더 베스트 캐릭터(남자 배우)'와 '더 베스트 아티스트' 부문을 동시 석권하며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 스타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앳스타일 7월호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이준호는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눈빛으로 촬영장을 압도하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배우와 가수를 넘나들며 2관왕에 오른 이준호는 "ASEA에 처음 참석했는데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고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멋진 무대로 자주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벅찬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을 시작으로 '킹더랜드', '태풍상사', '캐셔로' 등 매 작품마다 카멜레온 같은 변신을 선보인 그는 장르를 불문한 '믿고 보는 배우'로 완벽히 자리매김했다.
가수로서의 독보적인 행보도 눈부셨다. 지난 5월 도쿄돔에서 8만 5000여 관객의 환호 속에 막을 내린 2PM 일본 데뷔 15주년 콘서트 'THE RETURN'에 대해 이준호는 "무대에 오르는 순간 감격과 반가움이 한꺼번에 밀려왔다"고 회상했다. 10년 만에 다시 선 도쿄돔이자 2년 7개월 만의 완전체 무대였던 만큼 그 감동은 배가됐다. 그는 "여섯 명의 무대를 오래 기다려주신 마음이 그대로 느껴져 공연 내내 '이 시간이 정말 소중하구나'라고 생각했다"며 다가오는 8월 한국 콘서트 준비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음을 덧붙였다.
이준호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바이킹'을 통해 또 한 번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극 중 냉철한 전략가이자 재벌 3세인 한지열 역을 맡은 그는 "캐릭터의 건조하고 차가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 체중 조절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재벌 설정이었던 '킹더랜드'의 구원 캐릭터를 언급하며 "구원과는 완전히 다른 결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작품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는 배우 주지훈에 대해서는 "선배님의 압도적인 집중력과 에너지 덕분에 촬영 초반부터 즐겁게 호흡을 맞추고 있다"며 강한 신뢰를 나타냈다.
최근 17년간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소속사 'O3 Collective'에서 독자 노선을 걷기 시작한 그는 "이전과는 또 다른 책임감을 느끼며 새로운 시선으로 많은 것을 배워가는 단계"라고 담담히 소회를 전했다. 쉴 틈 없는 강행군 속에서도 "바쁘게 움직이는 시간은 힘든 게 아니라 오히려 나에게 에너지가 된다"며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보여준 이준호의 다채로운 화보와 깊이 있는 인터뷰는 앳스타일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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