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Mnet 또…'스우파' 시리즈 '스디파', 악마의 편집 논란 시끌 [공식입장]
Mnet이 또 조작 논란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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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후속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 예고 영상이 조작 의혹으로 비공개 조치됐다.

마이데일리는 예고 영상이 공개되자 kiira harper가 "I am not on this show and I did not say this, they asked me who I've danced for and I said that I danced in Super Bowl with dr Dre and snoop. wow this edit is crazy"라며 영상 구성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말을 번역하자면 "나는 이 쇼에 출연하지도 않았고 그런 말을 한 적도 없다. 제작진이 '누구를 위해 춤췄냐'고 물었고, 나는 닥터 드레와 스눕독과 함께 슈퍼볼 무대에서 춤췄다고 답했을 뿐이다. 이 편집은 정말 황당하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Mnet은 iMBC연예에 "해당 티저 영상은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퍼포먼스 디렉터의 역할을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며 "다만 일부 인터뷰 내용을 발췌하는 과정에서 본래의 맥락과 다르게 전달된 부분이 있음을 확인해, 해당 영상은 현재 비공개 처리했다. 향후 제작 과정 전반에 걸쳐 더욱 신중히 검토하고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간 Mnet은 수차례 조작 논란에 휘말린 방송사다. 매번 신중할 것을 약속했지만, 또 다시 같은 맥락의 논란을 야기한 것. 과거 '아이돌학교'와 '프로듀스101' 시리즈는 시청자 투표 조작 논란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2019년 '프로듀스101' 생방송 이후 득표수 패턴 이상이 제기되며 수사가 시작됐고, 경찰 조사 결과 제작진이 전 시즌(시즌1~4)에서 최종 순위를 임의로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

제작진은 일부 연습생의 순위를 사전에 정하거나 탈락자를 합격권에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결과를 바꾼 것으로 확인됐으며, 안준영 PD 등은 관련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유료 문자투표가 사용돼 사기 논란까지 불거졌고, 시청자들이 집단 소송을 제기하는 등 후폭풍이 이어졌다.

논란은 '아이돌학교'로도 확산됐다. 해당 프로그램 역시 투표 결과와 방송 수치 불일치 의혹이 제기됐고, 제작진이 투표 조작 혐의로 기소되는 등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결국 '프로듀스' 전 시즌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되는 등 CJ ENM과 Mnet 전반에 대한 신뢰도 타격으로 이어졌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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