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치워달라" 요청 무시한 美배우, 결국 비행기에서 쫓겨났다 [월드이슈M]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포커 페이스' 등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진 나타샤 리온이 항공기 강제 하차 논란 후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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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나타샤 리온은 지난 7일 로스앤젤레스 TCL 시어터에서 열린 '유포리아' 시즌3 프리미어 행사 참석 후, 늦은 밤 뉴욕행 델타항공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하차 조치됐다.

같은 항공편에 탑승한 목격자는 "나타샤 리온은 '유포리아' 시즌3 레드카펫 당시 입었던 시스루 의상을 그대로 착용한 채 퍼스트클래스 좌석에 앉았다. 이륙 준비가 시작됐지만 그는 '이륙을 위해 노트북을 닫고 안전벨트를 착용해달라'는 승무원의 요청을 수차례 무시했고, 결국 비행기는 게이트로 돌아갔다. 지시를 계속 따르지 않자 승무원은 '비행기에서 내리지 않으면 출발하지 않겠다'고 통보했으며, 리온은 이후 화장실에 들렀다가 비행기에서 내렸다"고 전했다.

이 사건으로 해당 항공편은 1시간 넘게 지연됐으며, 뉴욕에서 '드루 배리모어 쇼' 촬영을 앞두고 있던 나타샤 리온의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논란이 일자 나타샤 리온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공항에서 무급으로 일하고 있는 TSA 직원들이 걱정된다"고 비꼬며, "'드루 배리모어 쇼'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지만 무산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타샤 리온은 과거 약물 및 알코올 중독으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이후 2006년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중독에서 벗어났으며,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포커 페이스' 등의 작품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다만 최근 다시 음주 사실을 공개하며 팬들의 우려를 낳기도 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피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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