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바비인형 한채영의 충격 근황, 5시간 '틱톡' 매달린 이유 [소셜in]
배우 한채영이 팬들과의 새로운 소통 창구로 틱톡 라이브를 선택하며 본격적인 플랫폼 적응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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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은 지난 2일 오후 9시, 개인 계정을 통해 첫 틱톡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 앞서 그는 "드디어 첫 방송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특별한 마음으로 준비한 만큼 재미있게 소통하고 싶다"고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날 한채영은 시청자들의 댓글을 하나하나 읽으며 대화를 나누는 '라디오형 라이브' 방식으로 방송을 이끌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가수 MC몽과의 깜짝 만남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호흡을 맞추는 '라이브 매치'를 선보이며 색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한채영은 약 5시간 동안 이어진 생방송에서 틱톡 특유의 용어와 기능을 익혀가는 서툰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다른 크리에이터들과도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며 적극적으로 플랫폼에 녹아들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게 엇갈렸다. 오랜만의 등장에도 여전한 '바비인형' 비주얼에 "관리 끝판왕이다", "장시간 라이브에도 미모가 흐트러짐 없다"는 찬사가 이어진 반면, 일각에서는 "얼굴 분위기가 예전과 달라 못 알아볼 뻔했다", "한채영 맞느냐"며 달라진 이목구비에 생경함을 표하기도 했다. 동시에 "배우도 플랫폼 라이브를 뛰는 시대가 왔다"는 현실적인 분석도 뒤따랐다.

최근 틱톡 라이브는 국내 활동이 뜸했던 스타들에게 새로운 소통 창구이자 수익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앞서 배우 박시후가 약 9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며 글로벌 팬덤의 화력을 입증했고 장수원, 이성진, 율희 등도 잇따라 도전장을 내밀었다. 일각에서 제기된 ‘억대 수익설’에 대해 박시후 측이 "높은 세율 등으로 사실무근"이라 해명하기도 했으나, 시공간 제약 없이 해외 팬들과 실시간으로 교류할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큰 매력으로 꼽힌다.

지난 2000년 드라마 '가을동화'로 데뷔해 '쾌걸춘향', '꽃보다 남자'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한채영은 중국판 틱톡인 '도우인'에서도 핫이슈 1위를 기록할 만큼 막강한 중화권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복귀작인 영화 '악의 도시'가 흥행 면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둔 가운데, 본업인 정극이 아닌 라이브 방송이라는 새로운 무대를 선택한 그의 행보가 향후 활동에 어떤 전환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iMBC연예 김경희 | 화면캡쳐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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