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 베트남 공연 성료…팝부터 트로트까지 완벽 소화
"여러분 모두가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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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성은이 베트남 현지 팬들과 교민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K-소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했다.

유성은은 지난 4일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더 그랜드 호짬(The Grand Ho Tram)'에서 무대를 갖고, 특유의 소울풀한 보이스와 압도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형 R&B의 진수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유성은의 음악적 내공을 해외 무대에서 다시금 확인시키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감각적인 VCR 영상과 함께 핀 조명 등 무대장치가 어우러진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등장한 유성은은 첫 곡으로 '말리꽃'을 부르며 단숨에 현장의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아름다운 이별'로 분위기를 이어간 유성은은 "아름다운 밤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자주 초대해 주신다면 감사하겠다. 좋은 시간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보이스 코리아'를 통해 데뷔할 수 있게 해주신 심수봉 선배님의 '비나리'를 들려드리겠다"라고 덧붙이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후 유성은은 '비나리', '낭만에 대하여' 등 장르를 넘나드는 명곡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깊은 울림을 선사했고, 대표곡 'Be OK'와 '이대로 멈춰'까지 연이어 열창하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의 진가를 여실히 드러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곡 'Hero'(히어로) 무대였다. 유성은은 "아름다운 밤을 함께해 영광이다. 타지에서 가족을 위해 애쓰는 여러분 모두가 영웅이라 생각한다"라며 고난도의 가창력이 요구되는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명곡을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을 전율케 했다. 팝과 트로트, R&B를 오가는 다채로운 셋리스트로 현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으며, 밀도 높은 공연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로 화답했다.

무대가 끝난 뒤에도 식지 않는 앙코르 요청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 유성은은 호응에 화답하며 '널 사랑해'를 열창, 현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며 소중한 추억을 완성했다.

최근 유성은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라이브 콘텐츠 '노래해도 Be OK'를 론칭하며 BTS의 'SWIM', 카더가든의 '그대 작은 나의 세상이 되어' 등 감각적인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베트남 공연은 이러한 온라인상의 활약을 오프라인 글로벌 무대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유성은의 베트남 공연은 더 그랜드 호짬의 임가영 부사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성사됐다. 임 부사장은 그동안 임창정, 코요태 등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의 베트남 공연을 잇달아 성사하며,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K-POP 문화 가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현지 관객과 교민들에게 수준 높은 K-컬처 경험을 선사하며, 양국 간 문화 교류의 폭을 한층 넓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해외 공연과 유튜브 등을 오가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유성은은 올 상반기 발매 예정인 미니앨범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제이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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