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앤스타
기희현, 욕실서 발 관리하는 일상 공개..."러닝보말칼국수 어떠신지"

투어코리아
▲이응우(왼쪽) 계룡시장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예정지인 하대실2지구 공공청사 용지를 둘러보며 입지 여건을 점검하고 있다.[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대한민국 육·해·공 3군 본부가 자리한 계룡시가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준비된 입지’를 내세워 선제 대응에 나섰다.
충남 계룡시가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논의에 대비해 하대실2지구 공공청사 용지를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
계룡시는 지난 21일 이응우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예정지인 하대실2지구 공공청사 용지를 직접 찾아 부지 규모와 접근성, 주변 기반시설 등 입지 여건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향후 공공기관 이전 논의가 본격화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전 준비 성격이 강하다.
■ “부지는 이미 준비됐다”…공공기관 이전 대비
이날 이응우 시장은 전략기획감사실과 민군협력담당관, 도시건축과 등 관계 부서와 함께 두마면 농소리 일원의 공공청사 용지를 둘러봤다.
현장에서는 기관 입지에 필요한 부지 규모와 접근성, 주변 기반시설 등을 확인하고 향후 공공기관이 이전할 경우 활용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하대실2지구 공공청사 용지는 계룡시가 공공기관 유치에 대비해 확보한 부지다.
공공기관 이전 논의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경우 별도의 부지 확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신속하게 기관을 수용할 수 있는 ‘준비된 입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계룡시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정부 정책과 이전 대상 기관의 특성에 맞춰 유치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 3군 본부가 있는 ‘국방수도’…계룡만의 강점
계룡시가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에 공을 들이는 가장 큰 이유는 지역이 갖고 있는 독특한 국방 인프라다.
계룡은 ‘육·해·공군 3군 본부가 한곳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도시’로, 국방 관련 행정·교육·연구기관과의 연계성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국방 분야 공공기관이 입지할 경우 기존 3군 본부와의 업무 연계는 물론 국방 관련 행정 수요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계룡시의 판단이다.
여기에 접근성과 정주 여건 등 도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국방 관련 기관의 이전 및 정착에 필요한 기반을 갖췄다는 점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즉 ‘국방기관이 들어설 곳’이 아니라 ‘국방기관이 모여 있는 도시’라는 계룡의 특성 자체가 유치 경쟁력이라는 전략이다.
■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계룡센터 이어 ‘공공기관 집적화’ 시동
계룡시는 그동안 국방 관련 공공기관과 교육·연구기관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계룡센터 신설’을 계기로 관련 기관 유치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하대실2지구 공공청사 용지까지 확보하면서 향후 추가적인 공공기관 이전 논의에 대응할 수 있는 물리적 기반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 동향과 충남도의 국방 관련 기관 유치 방향을 면밀히 살피면서 계룡의 국방 특성과 연계성이 높은 기관을 선별해 유치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기관 숫자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3군 본부와 연계해 지역의 국방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와 정주환경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기관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 “공공기관 이전 논의, 기다리지 않고 먼저 움직인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현장 점검에서 준비된 부지와 지역의 국방 인프라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유치전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계룡은 3군 본부가 위치한 대한민국 국방수도로서 국방 관련 공공기관이 자리 잡기에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하대실2지구 공공청사 용지와 지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이전 논의에 적극 대비해 실질적인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앞으로 공공기관 이전 정책 변화에 맞춰 유치 대상 기관을 발굴하고, 기관별 특성에 맞는 입지와 정주 여건 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중앙정부와 충남도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3군 본부가 있는 국방수도, 준비된 공공청사 부지, 국방 관련 기관 유치 경험.
계룡시가 이 세 가지 경쟁력을 앞세워 ‘국방 관련 공공기관의 새로운 집적지’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 논의가 구체화될수록 계룡시가 확보한 하대실2지구 공공청사 용지가 실제 유치 성과로 연결될 수 있을지가 향후 관건이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