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체육시설 현장 점검…‘스포츠·관광도시’ 도약 본격화
이충우 시장이 체육시설 조성 예정지를 차례로 둘러보고 있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여주시이충우 시장이 체육시설 조성 예정지를 차례로 둘러보고 있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여주시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이충우 여주시장이 민선9기 핵심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체육시설 조성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여주의 새로운 도시 경쟁력을 강조했다.

여주시는 이충우 시장과 체육단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면 천남리와 현암동 일원 등 체육시설 조성 예정지를 차례로 둘러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단순히 체육시설 건립계획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여주를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스포츠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시설의 규모와 배치, 이용 편의성 등을 현장에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민선9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천남 파크골프장 72홀과 전용 축구장 2면, 전용 족구장 12면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시설별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사업계획을 보고받은 뒤 체육단체 관계자들과 시설 배치와 이용 동선, 경기장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제 시설을 이용할 체육인들의 의견을 설계와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대규모 체육시설 확충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외부 체육인과 대회 참가자들을 여주로 끌어들이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이충우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대규모 체육시설은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공간을 넘어 전국의 체육인들이 여주를 찾게 만드는 새로운 도시 경쟁력이 될 수 있다”며 “시설을 제대로 갖춰 전국 규모의 대회를 유치하고 스포츠를 통해 여주를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주가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도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스포츠와 관광이 연결되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체육대회 참가자와 가족들이 여주에 머물면서 관광과 문화, 음식 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는 방안까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여주는 역사·문화자원과 관광시설,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이 곳곳에 분포해 있어 스포츠 행사와 지역 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여주시 관광정보에서도 주요 관광지 주변에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이 함께 확인되는 만큼, 체육행사를 관광 소비와 연결하는 전략을 마련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데서 사업을 끝내지 않고 스포츠대회 유치→관광지 방문→지역 숙박·외식→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파크골프와 축구, 족구 등 다양한 종목의 시설이 집적되면 동호인 대회와 전국 단위 생활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유치할 수 있어 여주를 찾는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데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여주의 경쟁력은 체육시설 하나를 만드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시설을 어떻게 시민과 체육인, 관광객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내느냐에 있다”며 “사업 초기부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체육단체 관계자들도 그동안 부족했던 전용 경기장 확충이 구체화되고 있는 데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며, 경기장 규모와 시설 배치, 이용 편의성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여주시는 이번 현장 시찰에서 제시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앞으로도 주요 체육시설 조성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확충하는 한편,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와 관광을 연계해 ‘찾아오는 스포츠 도시’, ‘머무는 관광도시’ 여주를 만들어가는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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