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건설처, 임직원 급여 모은 러브펀드로 동천동 명절 나눔
한국수력원자력 원전건설처가 14일 추석을 앞두고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석맞이 선물세트 43개를 전달했다./사진-경주시한국수력원자력 원전건설처가 14일 추석을 앞두고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석맞이 선물세트 43개를 전달했다./사진-경주시

[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원전건설처(처장 전광옥, 이하 한수원)가 지난 14일 추석을 앞두고 경주시 동천동 지역에 선물세트 43개(30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명절 나눔에 나섰다. 한수원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번 나눔의 재원은 한수원이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사내 사회공헌기금 '러브펀드(Lovefund)'다.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공제해 조성하는 방식으로,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번 선물세트 역시 이 기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기탁된 선물세트는 동천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관내 저소득가구와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단순한 물품 기탁을 넘어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겨냥한 지원으로 볼 수 있다.

전광옥 처장은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로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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