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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인.[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조상호(사진)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인이 시정 5기 출범을 앞두고 인수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시정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첫 공식 인사로 김영 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을 인수위원장에 내정하면서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조 당선인은 8일 김영 전 부총장을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 재임 시절 교육혁신과 연구혁신, 지역혁신을 주도하며 대학과 지역사회, 연구기관, 산업계를 잇는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 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무엇보다 이번 인선은 조 당선인이 시정 5기 출범을 앞두고 단행한 첫 공식 인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 당선인은 특정 진영이나 정파를 넘어 전문성과 실용성, 미래 비전을 중심으로 인수위원회를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조 당선인은 "김영 내정자는 풍부한 대학행정 경험과 지역혁신 역량,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소통 능력을 갖춘 적임자"라며 "시정 5기의 성공적인 출범과 미래 전략 수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9일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된 인수위원회 명단을 확정했다.
인수위는 기획조정, 보건복지, 문화체육관광, 도시주택환경, 균형발전교통, 안전자치, 경제산업 등 7개 분과와 행정수도, 재정안정화, 상권활성화 등 3개 특별TF 체제로 운영된다.
인수위 부위원장에는 박성수 전 세종시의원이, 대변인에는 이현정 세종시의원이 임명됐다.
각 분과와 TF에는 학계와 연구기관, 시민사회, 산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공약 이행 방안과 주요 현안 해결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행정수도 TF는 행정수도 완성 전략 수립에, 재정안정화 TF는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 마련에, 상권활성화 TF는 지역경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수위원회는 오는 10일 집현동 행복누림터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과 위촉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조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를 통해 시정 5기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증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집중해 시정 운영의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정 5기의 밑그림을 그릴 인수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면서 향후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 전략과 미래 성장 청사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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