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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금주의 보고서 2026-18호(통권 제50호) 표지이미지[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국회도서관은 26일 국회도서관 국가전략포털에서 제공하는 주요국의 싱크탱크 최신 자료를 수록한 '금주의 보고서' 2026-18호(통권 제50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미국 미래자원연구소(RFF) ‘2026 글로벌 에너지 전망: 세계는 어떻게 1.5°C 목표를 잃게 되었는가(Global Energy Outlook 2026: How the World Lost the Goal of 1.5°C)’를 대표 보고서로, 영국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 ‘2025 민주주의 지수: 8년간의 하락 이후 안정세’, 미국 상공회의소 글로벌혁신정책센터(GIPC) ‘2026 국제 지식재산 지수’, 국경없는기자회(RSF) ‘2026 세계 언론자유 지수: 언론 자유, 25년 만의 최저치’, 미국 정보기술혁신재단(ITIF) ‘2026 해밀턴 지수: 첨단산업에서 확대되는 중국의 지배력’ 등 총 5건의 보고서를 수록했다.
RFF가 2026년 4월 7일 발표한 ‘2026 글로벌 에너지 전망: 세계는 어떻게 1.5°C 목표를 잃게 되었는가’는 전 세계 에너지 전환 흐름과 기후변화 대응 현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보고서는 2015년 파리협정에서 제시된 1.5°C 목표가 사실상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으며, 2°C 제한 역시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고 진단한다. 특히 인공지능(AI) 확산, 데이터센터 확대, 전기차 보급 증가 등으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석탄·석유·천연가스 수요도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석유·가스 수요 증가세가 이어지는 반면, 유럽과 서방 국가들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집약도 감소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풍력과 태양광 발전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와 화석연료 사용 확대를 충분히 상쇄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탄소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기술 혁신, 에너지 효율 향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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