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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17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한국관광전문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는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 사진=유경훈 기자[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 시대를 열겠다”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17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가진 한국관광전문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목표를 “오는 2028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 달성 시점을 2030년으로 잡았다가 1년 앞당겨 2029년으로 목표를 수정했는데, 박성혁 사장은 이마저도 성에 차지 않았는지 1년 더 단축했다. 정부의 당초 목표를 2년이나 앞당긴 것으로 상당히 획기적인 계획이 아닐 수 없다. 올해 유치 목표는 2300만 명이라고 했다.
박 사장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하려면 전년 대비 21.5% 이상 성장률을 기록해야 한다”면서도, 이에 대한 가능성으로 “ 지난해 1,893만 명, 올해 1분기 476만 명 등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모두 역대 최대였다. 올해들어 중화권 29.3%, 일본 시장 20.3% 등 4월 13일 기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29%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목표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자신이 사회에서 30년 넘게 '글로벌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해온 점을 강조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결코 그냥 해본 소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북촌을 찾은 외국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투어코리아박 사장은 "우리와 경쟁국인 일본은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4,260만 명을 유치하고, 이 추세를 이어간다면 2028년엔 6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데, 우리가 일본을 따라잡기 위해선 2028년까지 3천만 명을 넘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목표 기간 내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을 유치하기 위해 선결할 ‘핵심 현안’으로 ▲지방 관광 활성화 ▲ 지방공항 활성화 ▲NTO(National Tourism Organization. 한국관광공사)와 RTO(지역관광공사, 지역 관광업계, 민간 관광협력조직)간 역할 분담 ▲지속 가능한 관광콘텐츠 발굴을 꼽았다.
먼저 지방 관광 활성화와 관련해, "광역지자체를 연계한 초광역 관광 동선 발굴 작업과 함께 교통, 숙박, 배후 관광지를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즘 지자체들이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여행경비 절반을 지원하는 ‘반값 여행’에 대해 "아웃바운드 수요를 국내로 돌리려는 정책으로 필요는 하지만, 장기 사업으로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이와 같은 정책은 지역 관광상품 개발과 투트랙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방공항 활성화와 관련해선 “청주와 대구공항을 중심으로 지방공항 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에 있으며, 특히 청주공항의 경우 에어로케이(저비용항공사.LCC)와 슬롯(Slot. 항공기 이착륙 횟수)를 확대하는 방안과 대만 국적기인 중화항공의 전세기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청주공항 /사진-투어코리아지방공항과 KTX 연계 교통망 확충 및 관광지 접근성 개선, 부족한 숙박 인프라 확보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대구공항은 상대적으로 슬롯 여유가 있어 이스타항공, 피치에어와 전세기 운항에 이은 정기편 전환을 구상 중이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해안 도시들이 앞다퉈 추진하고 있는 크루즈 시장에 대해 '유망 분야'로 꼽았다.
그는 “올해 크루즈 시장 성장 가능성을 전년 대비 50% 이상으로 보고 있다”며 “중국 아도라, 일본 카니발 재팬 등과 증선 및 기항 확대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크루즈 관광객 수용태세를 개선하는 한편, 부산과 제주로 집중되어 있는 기항을 포항, 여수 등으로 확대하고 크루즈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고부가가치 관광상품도 개발하겠다"고 했다.
NTO와 RTO의 역할에 대해선 ”NTO와 RTO의 역할은 분명히 달라야 한다"며, "공사는 초광역 클러스터 사업과 데이터 기반 시장 분석, 중장기 국가 관광 전략 수립에 집중하고, 관광업체나 단체, 그리고 지역 관광공사가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은 이관시켜 사업 중복을 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속초항에 입항하는 크루즈 웨스타르담호 /사진=속초시지속 가능한 관광콘텐츠 발굴에 대해서는 "대중문화 중심의 K-콘텐츠(K-팝, K-드라마 등)가 강력한 트리거이긴 하지만 언제나 영원하란 보장은 없다”며 " K-콘텐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K-팝과 K-드라마가 지구촌 곳곳에서 흥행 몰이를 하고 있지만, 계속 이와 같은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는 것이다.
박 사장은 "제주 해녀 체험처럼 독특한 미식이나 스토리텔링, 지역성이 녹아 있는 체험형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많이 육성해야 한다”며, 그 좋은 예로써 제주 한립읍 ‘비양도 웰빙 섬 프로젝트’와 '해녀의 부엌'과 같은 지역의 특화된 콘텐츠 개발을 꼽기도 했다
한편, 박 사장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정부의 '출국납부금 인상' 예고와 관련해 "재원이 확보된다면 국민들이 세금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국내 여행 활성화 등 가치 있는 곳에 환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출국납부금은 국내 공항·항만을 통해 출국하는 내·외국인에게 징수하는 부담금으로, 현재 7천원 수준이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1만 원보다 훨씬 더 높아야 한다"의견을 밝힌 바 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관계는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름만 내세운 소규모 사업보다는 전국 단위로 만족도와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굵직한 사업을 협력해 기획하겠다”며, 그 예로 ‘쇼핑 페스타’ 같은 프로모션 진행 가능성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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