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기 딱 좋다…영월, 청령포 관광열차로 봄 정원 한 바퀴

[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아이와 함께 가기 딷 좋은 봄 여행지가 있다. 바로 영월군 청령포원에서 운영되는 관광열차다.

오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단 16일간, 1인 1,000원으로 정원을 한 바퀴 도는 이 특별한 체험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다.

어린 왕 단종이 유배 당했던 청령포 / 사진-투어코리아어린 왕 단종이 유배 당했던 청령포 / 사진-투어코리아

이번 관광열차는 제59회 단종문화제와 어린이날을 맞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넓은 ‘동서강정원 청령포원’ 일대를 순환하는 방식으로, 도보 이동이 부담스러운 방문객도 편하게 주요 구간을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 시기 청령포원은 봄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즌이다. 푸른 소나무 숲과 화사한 꽃이 어우러진 풍경을 열차 위에서 천천히 감상할 수 있어, 이동 자체가 하나의 체험으로 이어진다.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놀이가 되고, 부모에게는 여유로운 관람 시간이 된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현장 매표소에서 탑승권을 구매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연령 구분 없이 1인 1,000원으로 부담을 낮췄다. 짧은 시간 안에 정원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어, 일정이 빡빡한 여행객에게도 효율적이다.

안백운 문화관광과장은 “단종문화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열차를 준비했다”며 “청령포원의 자연과 단종의 역사적 의미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59회 단종문화제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월 장릉, 청령포, 관풍헌, 동강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