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4년 임기 마무리... "민생을 향한 동행이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이 지난 15일 열린 제291회 동구의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김찬진 동구청장이 지난 15일 열린 제291회 동구의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지난 15일 열린 제291회 동구의회 본회의에서 민선 8기 임기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히며 그간의 성과와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는 김 구청장이 지난 4년 동안 추진해 온 구정 운영의 철학을 정리하고, 주요 현안 해결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이뤄낸 변화를 되돌아보는 자리였다.

이날 김 구청장은 5분 발언을 통해 '오직 민생'이라는 기치 아래 달려온 지난 시간을 회고했다.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조해 온 김 구청장은 특히 노인 복지와 지역 환경 개선 등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며 현장에서 마주했던 구민들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김 구청장은 동구의회와의 관계를 '구정의 동반자'로 정의하며 협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의회가 제시한 정책적 대안들이 실제 행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정파를 떠나 동구 발전을 위해 협력했던 의원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이는 임기 동안 예산 확보와 조례 제정 과정에서 의회와 원만한 소통을 이어가려 했던 김 구청장의 행보를 상징한다.

또한, 김 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행정을 뒷받침해 온 동구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공무원들이 보여준 헌신이 동구 구정 운영의 핵심 동력이자 단단한 뿌리였음을 강조하며, 복잡한 민원 해결과 도시 재생 사업 등 현장에서 땀 흘린 공무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왼쪽 가슴에 달린 동구청 배지에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고 책임감 있게 최선을 다했다"는 김 구청장의 발언은 그가 그간 행정가로서 견지해 온 공직 윤리를 드러내는 대목이다.

실제로 김 구청장은 재임 기간 동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 정비 사업 추진, ▲주거 환경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약 이행에 집중해 왔다. 이번 발언은 단순한 작별 인사를 넘어, 지난 4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동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구민들에게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본회의를 끝으로 공식적인 임기 마무리에 돌입하는 김 구청장은 그동안 함께해 준 구민과 의회, 공직사회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전하며 민선 8기 인천 동구청장으로서의 행보를 마감했다.

김 구청장은 재임 기간 중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주택 정비사업 및 노후 기반 시설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한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방식을 채택하여 주민들의 정책 참여도를 높이는 소통 행정에 주력했다.

의회와의 원활한 협력으로 상생 발전을 위한 협치 시스템을 가동하며 주요 사업에 대한 조례 통과 및 예산 편성 과정에서의 갈등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김찬진 동구청장의 임기 마무리에 따라 차기 구정 운영의 연속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구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이번 퇴임 소회에서 언급된 '민생'과 '협치'의 가치가 차기 구정에도 어떻게 계승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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