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공해 공모전 20주년 기념, 환경뮤지컬 ‘반딧불이의 모험’ 개막

[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KH필룩스 조명박물관(관장 구안나)은 빛공해 공모전 20주년을 맞아 환경뮤지컬 ‘반딧불이의 모험-세상을 밝히는 빛’을 오는 4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경기도 양주시 소재 조명박물관 소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함께 즐기며 환경과 빛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환경뮤지컬_반딧불이의 모험 공연사진환경뮤지컬_반딧불이의 모험 공연사진

극단 즐거운사람들이 제작한 이번 작품은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는 빛의 소중함과 동시에 과도한 인공조명이 초래하는 ‘빛공해’의 위험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환경뮤지컬이다. 특히 문명의 발달로 증가한 인공조명이 자연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며, 전기·물·공기 등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자원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환경뮤지컬_반딧불이의 모험 공연사진환경뮤지컬_반딧불이의 모험 공연사진

이야기는 조용한 숲 속에 사는 주인공 ‘빛나’와 반딧불이 ‘반디’가 도시로 떠나며 시작된다. 희미해진 빛을 되찾기 위해 도시로 향한 반디는 점차 빛을 잃고 쓰러지게 되고, 그 원인이 인공조명으로 인한 빛공해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검은 숲에서 자연과 생명에 미치는 빛의 영향을 깨닫게 되며, 작품은 빛과 환경의 균형이라는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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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박물관 관계자는 “빛공해 공모전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빛의 소중함과 자원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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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연은 주말과 공휴일 오후 1시와 3시에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약 50분이다. 관람료는 8,000원(박물관 입장료 별도)이며, 평일 공연은 별도 문의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조명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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