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충남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 개막…자연과 함께 걷는 봄의 향연

[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충남 금산군을 대표하는 봄 축제인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가 금산군 군북면 자진뱅이길 39번지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11일부터 19일까지 열리고 있다.

​보곡산골의 아름다운 산벚꽃의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보곡산골의 아름다운 산벚꽃의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이번 축제가 펼쳐지는 보곡산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산벚꽃 자생 군락지로, 약 1천만㎡에 달하는 광활한 산자락을 따라 산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는 산벚꽃뿐 아니라 산딸나무, 병꽃나무, 조팝나무, 진달래, 생강나무 등 다양한 봄꽃이 어우러져 청정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름 모를 야생화까지 곳곳에 피어나 자진뱅이에서 ‘보이네요 정자’까지 이어지는 오솔길은 방문객들에게 여유로운 산책과 감성적인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보곡산골의 아름다운 산벚꽃의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보곡산골의 아름다운 산벚꽃의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금산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보곡산골이 지닌 자연 친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나비꽃길(4㎞), 보이네요길(7㎞), 자진뱅이길(9㎞)로 이어지는 ‘산꽃 술래길’에서는 쓰레기를 수거해 되가져오는 참여형 친환경 프로그램 ‘줍깅 챌린지’가 진행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보곡산골 보물 인증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보이네요정자, 사랑의 연리목, 봄처녀정자, 산꽃세상정자, 산안송 등 주요 지점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등에게 금 1돈이 제공된다.

​보곡산골의 아름다운 산벚꽃의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보곡산골의 아름다운 산벚꽃의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이 밖에도 산꽃 술래길을 따라 진행되는 건강 걷기 투어, 숲 속 작은 음악회, 산벚꽃길 공예 전시, 감성 엽서 ‘러브레터’ 체험,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전통 화전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토캠핑장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 판매 코너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한 꽃놀이를 넘어 자연 보호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산꽃 술래길을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동시에 환경 보전 활동에 동참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사진 애호가, 캠핑족까지 다양한 계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지키면서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축제”라며 “많은 방문객들이 봄꽃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보곡산골은 매년 봄이면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산벚꽃 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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