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남, 신안·영광·진도 6개 지구 지하수 정밀조사 '본궤도'
지하수자원관리사업.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지하수자원관리사업.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투어코리아=김미성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지속가능한 농업 용수 공급을 위해 농어촌 핵심 대체 수원이자 생명수인 지하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지하수자원관리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하수자원관리사업은 농촌 지역 지하수의 이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해안 및 도서 지역의 염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전남 지역에서는 신안군 4개 지구(신비, 신도, 신하, 신장), 영광군 1개 지구(영낙), 진도군 1개 지구(진조) 등 총 6개 지구가 정밀 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

특히 전남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로 실시한다.

신안군 2개 지구에 해수 침투 관측망을 신설하고 기존에 설치된 83개소의 관측망 데이터를 정밀 분석, 결과를 매월 지자체와 공유해 농경지 염해 피해를 예방한다.

이어 도내 12개소의 농촌지하수 관측망을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하수 수량과 수질, 이용 실태 및 잠재적 오염원 등을 면밀히 분석해 농민들의 불편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전남지역본부는 현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7년부터는 '스마트 지하수 관리' 체계로 전면 전환할 방침이다.

김재식 전남지역본부장은 "지하수는 우리 농촌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보험과 같다"며, "디지털 기반의 과학적인 지하수 관리 체계를 조속히 정착시켜 농민들이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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