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후동행카드 3만원 페이백’으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자료제공=서울시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한 장의 카드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사진=서울시​자료제공=서울시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한 장의 카드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사진=서울시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고유가 위기 극복 일환으로 ‘기후동행카드’가 권종에 관게없이 이달부터 6월까지 50% 저렴해진다. 이에 따라 일반기준 6만2,000원 이상 사용 시 무제한 혜택을 적용받던 것이, 3만2,000원만 이용해도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중동전으로 고유가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전 사회적인 에너지 절약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이 같은 파격적인 ‘기후동행카드 페이백’ 정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기간은 이달부터 6월까지 3개월 간이며,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월 3만 원을 페이백하는 특단의 조치를 시행한다.

따라서 기후동행카드 월 3만 원 페이백 대책을 통해 30일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평균적으로 약 70% 수준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받으면서, 서울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시민들의 초기 이용 부담 완화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가 기대된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3월 26일 ‘고유가 대응을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대책’으로 기후동행카드 신규 이용자 대상 10% 마일리지 페이백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 고유가 대응 대중교통 활성화 대책’은 ㅇ 기후동행카드 신규 이용자 대상 10% 마일리지 페이백, ㅇ 대중교통 집중 배차 ,ㅇ 공영주차장 5부제, ㅇ 자치구 교통수요 관리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고유가로 승용차 운용 부담이 커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가적인 고강도 보완 대책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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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는 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대중교통과 따릉이·한강버스 등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대중교통 통합정기권이다.

올 3월 기준 기후동행카드누적 충전 건수 2,000만건 돌파, 월 이용자는약 80만 명에 달한다.

이번 ‘기후동행카드 50% 페이백’ 정책의 적용 대상은 4월부터 6월까지 30일권을 충전해 만료 이용한 서울 시민이며, 개별 이용자의 충전·만료 내역을 확인 후, 6월부터 3만 원을 페이백 할 예정이다.

충전 이후 만료 사용을 하지 않은 환불 이용자, 충전금 미사용자, 단기권, 개인 확인이 불가한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 미가입자 등은 페이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pay.tmoney.co.kr)’ 가입 및 카드 등록 후 6월에 페이백을 신청하면 된다.

페이백 신청과 관련된 사항은 6월 티머니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 중동전으로 인한 전 국가적인 에너지 위기 극복에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시가 앞장설 수 있도록 많은 서울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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