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6개 코스 개방...생태·역사·안보 체험 관광 본격화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핸드폰을 이용해 북쪽을 촬용하는 관광객/ ⓒ투어코리아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핸드폰을 이용해 북쪽을 촬용하는 관광객/ ⓒ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17일부터 남북 접경지역 5개 군에 조성된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6개 코스를 전격 개방한다.

‘DMZ 평화의 길’은 단순한 걷기 코스를 넘어 접경지역의 가치를 알리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자료제공=강원특별자치도자료제공=강원특별자치도자료제공=강원특별자치도자료제공=강원특별자치도

‘DMZ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와 민간인통제선 이북 지역의 천혜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해 자유와 안보, 평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광으로, 코스에 따라 다양한 체험을 경험한다.

6개 코스는 ▲6.25전쟁 당시 국군과 중공군 간 공방전 끝에 국군이 탈환한 ‘철원 백마고지 코스’, ▲가곡 ‘비목’의 배경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 수 있는 ‘화천 백암산 비목 코스’, ▲전쟁 속에서도 자연의 모습을 간직한 ‘양구 두타연 피의능선 코스’,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는 ‘인제 대곡리초소~1052고지 코스’,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해금강과 금강산을 함께 조망하는 ‘고성 통일전망대와 금강산전망대’로 짜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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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구간은 참가자 안전과 야생 동식물 보호를 위해 차량과 도보 탐방을 병행하며, 평화의 의미와 DMZ의 자연·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예약은 한국관광공사 ‘평화의 길’ 누리집(www.dmzwalk.com)과 걷기여행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이용하면 된다.

참가자는 방문일 기준 8일 전까지 선착순 접수 받는데,사전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친다.

코스별로 하루 1~2회, 주 4~5일 운영되며 혹서기(7~8월)에는 운영을 일시 중지한다.

탐방은 전문해설사나 해당 지역의 마을주민 등으로 구성된 안내요원 설명을 들으며 이동한다.

참가비는 1만 원을 받는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이나 특산품 등으로 환급한다. 사실상 무료인셈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방문객의 안전과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중앙부처,도․군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쾌적한 탐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테마노선 개방은 침체된 DMZ 접경지역의 관광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회복에 큰 보탬에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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