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으러 가는 ‘노란 섬’…진도 관매도 유채꽃 축제, 9일 개막
진도 보배섬 유채꽃 축제 포스터. /사진-진도군진도 보배섬 유채꽃 축제 포스터. /사진-진도군

[투어코리아=박성화 기자]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4월, 전남 진도 관매도가 황금빛 유채꽃으로 물든다. 섬 전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봄꽃 축제가 나흘간 이어지며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진도군은 ‘보배섬 유채꽃 축제’를 오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조도면 관매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9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린다. 진도군립민속예술단 공연과 함께 초청 가수의 축하 무대가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꽃 감상을 넘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서는 미니 기차 체험과 전통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유채꽃이 펼쳐진 길을 따라 걷는 군민 참여형 걷기 행사와 함께, 관매도 탐방로를 활용한 숲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섬의 자연환경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여행의 깊이를 더했다.

축제 이후에도 여운은 이어진다. 진도군은 유채꽃 절정 시기에 맞춰 4월 13일부터 20일까지를 ‘나들이 기간’으로 운영해 관매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꽃과 풍경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관매도의 깨끗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황금빛 유채꽃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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