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람-유니데이 ‘초저낙차’ 수력발전 상용화 MOU… 발전소·지자체 정화시설 아우르는 신시장 개척
에듀테크 및 친환경 에너지 설계 전문 스타트업 유니데이(대표 홍선표)와 발전 설비 혁신 기업 그람(Gram Co., Ltd.)이 차세대 수력발전 시장 선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그람과 유니데이는 ‘사이폰·벤츄리 유체 제어 시스템 및 림구동 소수력 발전기 융합을 통한 차세대 수력발전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분야 최고의 혁신 특허 기술을 보유한 두 기업이 결합해 전 세계적으로 미개척지였던 ‘초저낙차’ 수자원을 전력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가 정조준하는 핵심 타깃은 국내 발전소에서 초당 수천 톤씩 버려지는 방출수(온배수)를 비롯해 새만금과 같은 거대 간척 수자원, 그리고 전국 지자체가 운영하는 상하수도 정화시설 배출수다. 정화시설과 발전소 배출수는 1년 365일 막대한 유량이 쏟아지지만, 물이 떨어지는 높이(낙차)가 거의 없는 ‘초저낙차’ 환경 탓에 기존 방식인 댐식 구조물과 터빈 수차식 발전기로는 발전량(kWh) 경제성을 확보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웠다.

하지만 이번 양사의 MOU를 통해 초저낙차 수력 발전의 상용화 길이 열렸다. 유니데이가 독자 개발한 ‘사이폰 및 벤츄리 유체 제어 시스템’ 특허 기술이 물의 흐름을 기하학적으로 제어해 적은 낙차에서도 속도와 압력을 극대화하면 여기에 그람의 혁신 특허 제품인 ‘림구동 소수력 발전기’가 결합해 전력을 생산한다. 림구동 발전기는 중심축 없이 날개 외곽이 회전하는 구조로, 초저낙차와 유속 변화가 심한 악조건 속에서도 고효율의 전력을 생산해 내는 핵심 하드웨어다.

유니데이는 자사의 ‘두뇌(유체 제어 종합 설계)’와 그람의 ‘심장(혁신 발전기)’이 시너지를 발생시켜 태양광, 풍력, 기존 댐식 소수력에만 의존하던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람은 이번 기술 결합을 통해 기존의 제한적인 소수력 발전 시장을 단숨에 뛰어넘게 됐다. 전국 수백 곳의 지자체 수질 정화시설과 대형 발전 공기업을 아우르는 거대한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획기적으로 넓히며 폭발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유니데이 홍선표 대표는 “낙차가 없는 곳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초저낙차 발전은 그동안 전 세계가 풀지 못한 난제였으나 유니데이의 설계 특허와 그람의 제품 특허가 만나 초저낙차 발전 상용화 모델을 완성하게 됐다”며 “이번 혁신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그람과 함께 지자체 및 발전 공기업의 친환경 발전 설비 구축 사업을 공동 수주하며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언론연락처: 유니데이 사업총괄 홍선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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