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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토(RECTO)가 상하이 스토어 오프닝을 기념해 현지 로컬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티브 팀이 협업한 FW26 스페셜 에디토리얼을 공개했다. 중국 시장에서만 판매하는 차이나 익스클루시브 제품이 중심이다.
렉토는 지난 9월 18일 상하이에 웨스트 번드 센트럴(West Bund Central)과 리엘(REEL) 두 스토어를 동시에 열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새 글로벌 거점으로 자리 잡은 상하이에서 현지 크리에이티브 팀과 브랜드의 새로운 시각적 방향을 찾고 FW26 컬렉션을 다른 관점으로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
◼ 아티스트·페인터·모델 8명이 해석한 컬렉션
에디토리얼에는 아티스트, 페인터,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로컬 탤런트 8명이 참여했다. 렉토는 서로 다른 배경과 개성을 지닌 인물들을 통해 컬렉션을 다채롭게 해석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모델은 짙은 브라운 테일러드 재킷 위에 어두운 퍼 스톨을 걸쳤다. 골드 체인 목걸이를 하고 브라운 가죽 핸드백을 들었으며 레드 립을 더했다.
어두운 브라운 톤온톤에 붉은 입술이 포인트가 되는 구성이다. 배경은 붉게 녹슨 철판 구조물이다.
◼ 제이슨 라이더의 스타일링, 시하오 리의 카메라

제이슨 라이더(Jason Rider) 스타일리스트가 전체 크리에이티브 디렉션과 스타일링을 맡았고, 시하오 리(Sihao Li) 사진가가 촬영했다. 두 사람은 상하이 특유의 거칠고 역동적인 도시 풍경과 절제된 스튜디오 공간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을 보여줬다.
렉토는 제이슨 라이더의 스타일링을 위트 있고 감각적이라고 소개했다. 익숙한 아이템과 실루엣에 예상치 못한 조합과 균형을 더해 컬렉션을 자유롭고 입체적으로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시하오 리는 정적이고 섬세한 시선으로 인물과 의상, 공간 사이의 관계를 포착했다. 도시의 거친 분위기 속에서도 절제된 긴장감을 만들어냈다고 렉토는 밝혔다.
스튜디오 컷에서는 두 남성 모델이 넉넉한 어깨선의 재킷에 스카프를 맸다. 한 명은 회색 재킷에 흰 셔츠와 레드 스카프를, 다른 한 명은 네이비 재킷에 블루 셔츠와 네이비 스카프를 매치했다.
렉토는 이번 프로젝트가 현지 크리에이티브와 직접 호흡하며 브랜드의 시각적 표현 영역을 넓혔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기존의 정제된 미학에 상하이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개성과 자유로운 감각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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