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편집 안 한 것”…‘귀신 잡는 해병대’, 조작 의혹 직접 해명한다
'귀신 잡는 해병대' 10회 방송 스틸 / 사진=E채널
'귀신 잡는 해병대' 10회 방송 스틸 / 사진=E채널

수색을 마친 세 해병이 이제는 스스로를 치유할 차례다. 유튜브 오컬트 콘텐츠 '귀신 잡는 해병대' 10회가 26일 밤 9시 공개되며 시즌1 마지막 회를 장식한다.

소주 냄새 사건부터 조작 의혹 해명까지, 시즌1 비하인드 공개

이번 회에서는 해병대 출신 곽범(1027기), 송재희(879기), 그리(김동현·1308기)가 폐 건물을 찾아 특별한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곽범은 "오늘이 시즌1 종료가 될지, 아니면 '해병즈'의 진짜 마지막이 될지 결정되는 중요한 날"이라며 각오를 밝혔고, 송재희는 "시청자들이 주에 몇 회씩 더 해달라고 하는데, 매번 올 때마다 더 늙어가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세 사람은 그동안의 수색 비하인드도 털어놓는다. 송재희는 9회에서 아버지 영가로 빙의한 개화 신당과 격투신을 방불케 하는 모습을 보였던 당시를 떠올리며 "매번 무서워하니까, 사실 한 번은 싸우고 싶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리는 실제 상황이 맞는지 의심하는 댓글까지 이어졌던 5회 유령마을 편에 대해 "진짜 편집을 안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곽범 역시 3회 폐 휴게소 편 촬영 당시 실제로 소주 냄새가 났다는 '소주 냄새 사건'을 공개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힐링 만신' 나언암과 함께한 시즌1 대미의 테라피

10회에는 무속인 나언암이 등장해 오색실 팔찌를 선물하고 차임벨을 활용한 힐링 테라피를 진행한다. 곽범에게는 "많이 심각하다"는 진단을, 송재희에게는 뜻밖의 에너지를 감지하며 "조심하셔야 할 것 같다"는 말을, 그리에게는 "머리 앞에 초 하나가 계속 보인다. 조상님이 보인다"는 이야기를 전해 세 사람을 놀라게 했다. 티베트에서 공수한 싱잉볼을 활용한 특별한 테라피와 내년 운세까지 봐주는 시간도 이어진다.

'귀신 잡는 해병대'는 지난 7월 말 첫 공개된 오컬트 버라이어티로, 실제 해병대 출신 연예인 3인이 무속인과 함께 심령 스폿을 찾아 괴담을 체험하는 콘텐츠다.

2012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와 유튜브 채널 '빵송국'으로 이름을 알린 곽범,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 허염 역으로 데뷔한 배우 송재희, 방송인 김구라의 장남으로 2016년 데뷔 앨범 '열아홉'을 통해 래퍼로 데뷔한 그리가 뭉쳤다. '귀신 잡는 해병대'라는 제목은 1950년 6·25 전쟁 당시 해병대의 활약에서 유래한 역사적 별칭을 차용했다.

시즌1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회는 오늘 밤 9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E채널에서도 목요일 밤 12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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