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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와 공명이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 10월호 '베스트 퍼포먼스' 커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두 배우는 사카이(sacai) 특유의 하이브리드 미학이 담긴 2026 가을-겨울 컬렉션을 소화했다. 이번 시즌은 브랜드 설립자이자 디자이너 치토세 아베(Chitose Abe)가 '파괴의 아름다움(Beauty of Destruction)'을 중심 테마로 삼아 기존의 형태를 해체하고 새롭게 재구성하는 디자인을 선보인 컬렉션이다.
한효주는 크림 화이트 케이블 니트 재킷에 블랙 넥타이, 시스루 플리츠 스커트와 블랙 부츠를 매치했다. 재킷 칼라의 퍼(fur) 디테일이 볼륨감과 고급스러운 텍스처를 동시에 살렸다. 공명은 다크 네이비 핀스트라이프 롱코트에 화이트 셔츠, 와이드 슬랙스와 블랙 플랫폼 슈즈를 착장해 구조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대비되는 두 색감과 레이어링이 한 프레임 안에서 균형을 이루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야구장 데이트 오해→ 연말 드라마로 이어지는 인연
두 사람이 화보에서 선보이는 케미스트리는 단순한 화보 이상의 맥락을 갖는다. 한효주와 공명은 올 연말 MBC 새 금토드라마 '너의 그라운드'에서 처음으로 정식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이 야구 연구를 위해 야구장을 함께 찾았다가 데이트 현장으로 오해받는 사진이 퍼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명은 한 인터뷰에서 "한효주 선배가 그 사진을 보고 엄청 깔깔 웃었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너의 그라운드'는 한 번의 좌절 이후 멈춰버린 야구선수 강해환(공명 분)이 변호사 출신 스포츠 에이전트 서희승(한효주 분)을 만나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그라운드 힐링 로맨스다. 한효주가 드라마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으로,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등으로 알려진 이상엽 감독이 강채원 감독과 공동 연출을 맡았고, 신예 황해연 작가가 극본을 썼다. 김신록·성준이 주요 배역으로 함께하며 연말 방영 예정이다.
한효주, 드라마 6년 만에 복귀… 공명은 NCT 도영 친형
한효주는 2020년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이후 약 6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것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간 영화 '뷰티 인사이드', '귀공자' 등을 통해 스크린 활동을 이어왔다. 공명은 NCT 도영(정재현)의 친형으로도 알려진 배우로, '연모',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섬세한 감정 연기로 주목받아왔다. 올해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 출연해 도영이 군 복무 중 선물한 차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효주·공명이 사카이와 함께한 더블유 코리아 화보는 더블유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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