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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년 역사를 자랑하는 하이 주얼러 티파니앤코(Tiffany & Co.)가 워치메이킹 전문성과 하이 주얼리 장인정신을 결합한 ‘파라다이스 버드 패럿(Paradise Bird Parrot)’ 하이 주얼리 워치를 선보인다. 이 타임피스는 티파니앤코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 ‘블루 북 2026: 히든 가든(Hidden Garden)’에서 영감을 받았다. 특히 20세기 전설적인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Jean Schlumberger)의 ‘버드 온 어 락(Bird on a Rock)’에서 착안한 다이얼 디자인은 티파니 워치만의 독창적인 미학을 보여준다. 그의 유산은 자연을 환상적인 형태로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워치메이킹 영역까지 확장되었다.
파라다이스 버드 패럿 하이 주얼리 워치는 화려한 젬스톤과 정교한 에나멜 기법, 탁월한 골드 조형 및 세팅 기술이 어우러져 시계를 하나의 작은 열대 우림 풍경으로 승화시킨다. 자연과 환상의 조화 속에서 젬스톤으로 장식된 작은 새는 에나멜 다이얼 위에 떠 있는 듯한 카보숑 스톤 위에 자리 잡는다. 다이얼은 네 겹의 불투명 블루 에나멜 위에 세 겹의 수작업 페인팅 에나멜 잎사귀를 더해 완성되었으며, 총 80시간 이상의 정교한 공정을 거쳐 제작되었다. 2.5캐럿 카보숑 컷 크리소프레이즈는 다이얼의 오프닝 위에 세팅되어 빛의 투과를 극대화하며 색상의 깊이와 시각적 입체감을 강조한다.

18K 화이트 골드로 구현된 앵무새는 화이트 다이아몬드를 바탕으로 오닉스 장식 부리와 핑크 사파이어 눈, 터콰이즈 몸체 등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되었다. 다이아몬드와 대비를 이루는 깃털은 미세한 디테일까지 수작업으로 채색되었으며, 총 70개의 스톤(핑크 사파이어 1개, 다이아몬드 69개)이 세팅되었다. 이 미니어처 조각과 젬 세팅, 핸드 페인팅 작업은 약 32시간에 걸쳐 완성된다. 특히 2.5캐럿 카보숑 컷 크리소프레이즈의 선명한 그린 컬러는 에나멜 배경의 블루 및 그린 톤과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대비를 이룬다.

티파니의 탁월한 다이아몬드 세팅 기술은 워치 케이스에서도 빛난다. 직경 36mm의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는 다양한 크기의 라운드 풀 컷 다이아몬드를 활용한 스노우 세팅 기법으로 금속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 연속적인 광채를 구현한다. 케이스에는 총 3.37캐럿, 425개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었으며, 이 정교한 공정에는 약 55시간이 소요된다. 케이스백에는 카보숑 스톤의 뒷면을 비추는 루페 디테일과 함께 쟌 슐럼버제(Jean Schlumberger)의 ‘애로우(Arrows)’ 브로치에서 영감을 받은 선버스트 패턴이 다이아몬드와 함께 섬세하게 각인되었다. 또한 중앙에 위치한 푸시 버튼을 눌러 시간 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한편, 최근 하이 주얼리 시장에서는 예술성과 정교한 기술력을 겸비한 워치메이킹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소비자들이 단순히 시간을 확인하는 수단을 넘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소장 가치를 지닌 예술 작품으로서 시계를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많은 럭셔리 브랜드가 주얼리와 시계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하고 있다. 티파니앤코는 이번 워치 출시를 통해 하우스의 깊은 장인정신과 창의적인 비전을 다시 한번 드러내며, 럭셔리 워치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고히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파라다이스 버드 패럿’ 워치는 네이비 블루 앨리게이터 스트랩이 세팅되었으며, 고정밀 스위스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전 세계 단 10피스 한정으로 제작되는 이번 에디션은 직경 36mm 케이스에 총 537개(약 3.5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다. 해당 워치는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 및 버클을 사용하며, 스위스에서 제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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