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5월의 시인' 김준태, 광주-독일 화상 시 낭독회 연다

스타패션

최근 패션 업계에서는 과거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헤리티지’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데님 브랜드 게스(GUESS)가 할리우드 아이콘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와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1981년 게스 초창기 큰 성공을 거둔 ‘마릴린 3-지퍼 진’을 재해석한 것으로,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과 게스 창립 4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컬렉션의 핵심은 마릴린 먼로의 상징적인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워싱과 실루엣으로 재구성한 ‘마릴린 3-지퍼 진’이다. 게스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아메리칸 글래머를 바탕으로, 과감하면서도 감각적인 여성성을 현대적 시선으로 풀어냈다. 또한 홀터넥 드레스, 뷔스티에 톱, 크롭 재킷, 카프리 팬츠 등 마릴린 먼로의 대표 스타일에서 착안한 다양한 의류 아이템도 포함했다. 이를 통해 여성의 실루엣을 강조하고 자신감 있는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젊은 감각의 실루엣과 빈티지에서 영감을 받은 프린트를 더해 클래식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점이 돋보인다. 체크 패턴, 체리 프린트, 도트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경쾌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게스 창업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폴 마르시아노는 “마릴린 먼로는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미국 여성성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컬렉션은 그녀의 유산을 기념함과 동시에,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스타일은 더욱 빛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패션 시장에서는 브랜드 고유의 역사와 스토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는 헤리티지 마케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과의 협업은 소비자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신선함을 제공하며 높은 관심으로 이어진다. 게스의 이번 컬렉션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마릴린 먼로라는 불멸의 아이콘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일을 제안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러한 협업은 브랜드의 전통적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소비자층을 유입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게스 마릴린 콜라보 컬렉션은 전 세계 게스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게스코리아 공식 온라인몰과 타임스퀘어, 롯데 인천터미널, 스타필드 하남 게스 매장에서 4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