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지식짱'들의 어이없는 오답행렬이 이어졌다.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짱구’의 주연 배우 정우, 정수정, 신승호가 함께했다. 이들은 전국구 최고의 ‘짱’을 가리기 위한 ‘짱의 전쟁 : 운명의 사다리’ 레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지식짱'을 가리는 코너가 진행됐고, 각 짱들이 나와 퀴즈를 풀었다.

사자성어 코너에서 '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책을 읽는다'를 의미하는 사자성어 문제가 출제됐다.
문제를 듣자마자 지예은은 거침없이 답을 써내려갔고, "나 너무 똑똑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자신만만한 그의 모습과 달리 답은 오답이었다. 지예은은 답인 '주경야독'을 '주야경독'이라 썼고, 오답에도 불구하고 "진짜 나 너무 똑똑하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의 폭소를 자아냈다.
지예은의 답을 보고 답답해하던 멤버들은 "단어를 잘 조합해봐라. 진짜 그게 맞냐"며 답답해했다.
이어 지예은은 "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책을 읽는다? 그럼 주경야독이다"라고 이내 옳은 답으로 수정했다.

지예은과 달리 송지효의 오답은 '낮밭야경'이었고, 이를 본 하하는 "야, 장난하냐. 진짜냐"며 극대노하기도 했다.
이후 영화부문 퀴즈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상을 받은 영화의 감독 이름은 무엇일까" 문제가 출제되었다. 정답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감독 메기 강.
정우는 이에 자신만만해하며 "이걸 모르니? 승호는 알아?"라며 거들먹거렸고, 신승호는 "제일 쉬운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제일 헷갈린다"며 고개를 적었다.
하지만 신승호는 이내 정답을 적어냈다. 반면 정우는 "나 틀렸다. 메기 킴이라고 썼다"며 좌절했고, 이에 유재석은 "정우가 제일 먼저 쓰고 답을 틀렸다"며 그를 놀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은 지예은과 신승호의 핑크빛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도 지예은은 "내 옆자리는 신승호 자리이다"라고 못을 박았고, 신승호 이상형인 '실제로 잘 웃고 예의 바르고, 보조개 있는 사람'이 밝혀지자 지예은은 "나 좋아하네"라고 플러팅을 날리기도 했다.
사진 = SBS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