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DRX, 맵 스코어 2대1로 농심 레드포스 제압…NS 2연패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키움 DRX가 농심 레드포스를 제압했다.

10일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SOOP 상암 콜로세움에서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의 그룹스테이지 4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그룹스테이지 4일 차 두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농심 레드포스(NS)와 키움 DRX(KRX).

첫 번째 맵 헤이븐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8라운드 기준 4대4로 동률을 이룬 것.

이후 더 기세를 올린 팀은 농심 레드포스. 이들은 연속으로 점수를 벌어들여 7점을 확보해 전반전 리드를 확정했고, 7대5로 전반전을 마쳤다.

아쉽게 전반전 리드는 내줬으나 미세한 격차로 전반전을 마친 키움 DRX. 이들은 후반전 돌입 이후 14라운드에 7대7 동률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팽팽한 흐름을 이어간 2팀. 이들 중 키움 DRX가 먼저 10점을 확보하며 승패를 결정할 수 있는 13점에 한층 가까워졌다.

점수 리드를 내준 이후 다시 흐름을 되찾고자 한 농심 레드포스. 하지만 키움 DRX가 22라운드에 매치 포인트를 따내 좀 더 유리해졌다.

상대의 추격이 매서웠지만 연장전을 허용하지 않은 키움 DRX. 13대11로 경기를 가져갔다.

잠시 정비 후 두 번째 맵 프랙쳐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농심 레드포스가 좋았다. 8라운드 기준 5대3으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그대로 7점까지 확보해 전반전 리드를 확정 지은 농심 레드포스. 이들은 전반전을 8대4로 마쳐 기분 좋게 후반전을 맞이했다.

다소 불리하게 전반전을 마무리했으나 후반전 돌입 이후 무섭게 추격에 나서 16라운드 기준 8대8 동률을 만든 키움 DRX. 하지만 난전 가운데 농심 레드포스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22라운드에 매치 포인트를 먼저 따냈다.

하지만 상대가 쉽게 맵을 가져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은 키움 DRX. 추격을 멈추지 않은 이들은 12대12 동점을 만들어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원하는 타이밍에 경기를 끝내지는 못했으나 역전까지 허용하진 않은 농심 레드포스. 15대13으로 프랙처를 손에 넣었다.

맵 스코어 1대1 상태에서 세 번째 맵 로터스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키움 DRX가 좋았다. 7라운드 기준 6대1로 점수를 일방적으로 가져간 것. 이후 농심 레드포스도 점수를 따라갔으나, 키움 DRX는 지속해서 우위를 유지했고, 전반전을 8대4로 마무리했다.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후반전에 돌입한 키움 DRX. 이들은 14라운드에 10점에 선착하며 승리 확률을 끌어올렸다.

17라운드에 매치 포인트까지 따낸 키움 DRX. 다만 벼랑 끝 상황에도 농심 레드포스는 집중력을 끌어올렸고, 22라운드 기준 10대12로 격차를 좁혔다.

추격은 허용했으나, 동점은 허용하지 않은 키움 DRX. 13대10으로 세 번째 맵을 가져갔다. 그리고 이들은 이 경기를 통해 맵 스코어 2대1 승리를 확정했다. 반면 '마스터스 산티아고' 챔피언 농심 레드포스는 2연패를 기록해 쉽지 않은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유튜브, 치지직, SOOP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올해 두 번째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 런던' 진출권이 걸려 있다. 대회 일정·결과 등은 공식 홈페이지, 공식 플리커, 인스타그램, 틱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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