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 로세니어 감독 '단칼 경질'…EPL 5연패 책임 물었다→3개월 만에 하차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최근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리암 로세니어 감독을 부임 3개월 만에 경질했다.

첼시 구단은 23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서를 발표한 뒤 로세니어 감독을 내보내기로 했음을 알렸다.

첼시는 "로세니어는 시즌 중반 임명된 뒤 최고의 청렴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며 그의 노력을 인정하면서도 "구단이 가볍게 내린 결정은 아니다. 최근 결과와 성적이 필요한 기준 이하로 떨어졌고 이번 시즌 아직 더 많은 경기를 해야 한다. 첼시 모든 구성원이 로세니어의 미래에 성공이 있길 기원한다"고 성적 부진이 경질 사유임을 설명했다.

첼시는 21세 이하(U-21) 팀 감독을 맡고 있다가 로세니어 체제에서 성인팀 코치로 합류했던 캘럼 맥팔레인이 임시감독을 맡아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랑전 티켓 확보와 FA컵 여정을 이끈다.



영국 출신으로 1984년생인 로세니어 감독은 전임 사령탑인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 감독직에 관심을 보이는 등 직업 윤리에 어긋나는 짓을 하면서 첼시 감독직을 잃어버리자 프랑스 1부 스트라스부르 지휘봉을 잡는 도중인 지난 1월6일 첼시 벤치에 앉아 유럽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첼시 재임 기간 중 23경기 11승2무10패의 부진을 거듭하면서 100여일 만에 경질됐다.

첼시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5연패, 무득점에 그치면서 승점 48에서 정체된 상태다. 순위는 7위까지 떨어졌다.


사진=연합뉴스 / 첼시 SNS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