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3일 내내 조현아 母 장례 지켰다…"요즘 세상에 보기 힘들어" (짠한형)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보컬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절친 수지의 의리를 치켜세웠다.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안광 돋는 뚱초 & 식당 이모님 [짠한형 EP.14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신동엽은 조현아에게 "어머니 보내드릴 때 수지가 3일 내내 있었다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조현아는 "수지랑 술 먹고 집에 가는데 친언니한테 전화가 오더라. 느낌이 오지 않냐. 저는 이미 준비를 많이 해둔 상태였다. 9개월 동안 투병 생활을 하셨고 급하게 모시고 싶지 않아서 묘도 준비를 다 해놓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날 아침부터 바로 장례가 시작됐는데 (수지가) 와서 인사드리고 3일 동안 오징어를 4봉지 먹었다. 3일 동안 한 자리에 앉아서 오징어만 뜯더라. 사람들이 와서 '수지다' 알아보는데 '저 오징어 좀 더 주세요' 하더라"라고 떠올렸다.



또 조현아는 "화장터 가고 장지까지 따라왔다. 장지에서 소리 내서 '어머니' 부르는게 다들 부끄러울 수 있지 않냐. 근데 수지가 나서서 '어머니 언니 제가 잘 챙길게요' 인사를 딱 해주더라"라고 전했다.

신동엽은 "수지랑 '백상예술대상' MC를 오래했는데 애가 너무 털털하고 괜찮더라"라며 "(장례식) 얘기를 듣고 내가 너무 깜짝 놀랐다. 요즘 세상에서 보기 힘든 거다. 부모를 보낸 자식은 안다. 그게 얼마나 고맙고 힘들고 어려운지를"이라면서 수지의 마음씨에 감탄했다.

조현아는 "정말 현실적인 것까지 챙겨주더라. 첫째 날 많은 분들이 오셔서 땀도 많이 흘렸는데 수지가 오더니 '언니 나 안아봐' 하더라. 안았는데 '가서 씻고 와' 했다. 대단한 애"라고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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