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연우진 "술·담배·욕하는 女 괜찮아"…극단적 이상형 고백에 '술렁'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연우진의 독특한 이상형 취향 고백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얻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 MC로 연우진이 출연했다.

이날 연우진은 올해 43세의 나이지만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캥거루족이라고 밝혔다.

MC 서장훈은 "어머니와 '나는 솔로'를 볼 때 난감하다고 들었다"고 얘기했다.

이에 연우진은 "동병상련인 분들이 많이 나와서 관심 있게 보지만, 웃다가도 어머니의 따가운 시선이 느껴진다. 어머니께서 '네가 지금 웃을 때냐'고 하시더라"며 웃었다.



이상형을 묻는 말에는 "주파수가 맞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어 "엉뚱한 이야기로 들릴 수 있는데, 목소리 톤이 맞았으면 좋겠다. 저보다 말이 많거나 (목소리 톤이) 너무 높고 강하면 힘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서장훈은 "외형은 100% 이상형이지만 술·담배·욕·사치를 모두 하는 대신 목소리 톤이 낮은 사람과, 모든 면에서 모범적이고 검소하지만 목소리 톤이 높은 사람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고 질문했다.

이에 연우진은 캔에 꽂힌 빨대를 들고 담배를 피우는 시늉을 하며 "톤이 낮은 사람을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MC 신동엽은 "(목소리 톤이 낮은 게) 진짜 중요하구나"라고 놀랐다.



서장훈도 "나도 유행하는 말투나 유행어를 자꾸 쓰는 사람이 너무 싫다. 문자로도 그렇게 보내면 더 싫더라. 그 사람이 괜찮은 사람인데도, 그런 걸 보내면 그 사람이 멀어지는 느낌이 든다"고 고백했다.

연우진도 공감하며 "비슷하다. 그 부분은 억지로 하려고 해도 안 된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방송 후 온라인에서는 다소 극단적인 취향의 이상형을 밝힌 연우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이상형 진짜 독특하다", "술·담배·욕해도 목소리 톤만 낮으면 괜찮다니", "들떠있는 스타일이 싫다는 뜻인 듯", "저런 포인트를 이상형으로 삼는 남자들이 있구나" 등의 반응으로 관심을 보였다.

1984년생인 연우진은 2009년 영화 '친구 사이?'로 데뷔 후 활동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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