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숙이 제주도 집의 오래된 나무가 집보다 비쌀 것이라는 추측에 환호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측불가[家]'에서는 완전체로 모여 공사 현장을 찾은 쑥패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조경 디자이너와의 현장답사에서 "마당에 빨간 송이석을 깔고 싶다. 그리고 여기서 몇 달 살았는데 불을 끄면 칠흑 같은 어둠이 된다. 밖에서 무슨 소리가 났을 때 불을 켜면 벽을 둘러싼 라인 조명이 켜졌으면 좋겠다. 내 집이 마당까지 한눈에 보이는구나 알고 싶다"고 원하는 바를 이야기했다.
이에 송은이는 "숙아 (라인 조명은) 전기료 많이 나와"라며 말렸고, 김숙은 "LED, 태양열로 할게"라며 고집을 꺾지 않았다. 그러다 이내 "다른 건 다 죽여도 되는데 사실 난 이 후박나무는 포기 못 한다"며 집 마당에 있는 거대한 나무를 언급했다.

조경 전문가는 "이 나무가 후박 나무라고 하는데 제주 전통 나무고 남부 지방에서만 자라는 나무다. 저는 딱 봤을 때 영화 '아바타'의 생명의 나무 같더라. 이 집을 살리는 나무"라고 평했다.
김숙이 "제가 이거 하나 보고 (집을) 샀다"고 하자, 전문가는 "제가 봤을 때 최소 100년은 넘었을 것 같다. 이 집보다 훨씬 비쌀 것 같다"고 추측해 김숙을 깜짝 놀라게 했다.
조경공들도 "이렇게 좋은 나무를 보기가 힘들다"고 맞장구를 쳤다. 조경 전문가는 "아시겠지만 이렇게 큰 나무를 실제로 만나보신 적이 많지 않을 거다. 보호수 옆에 사시는 거다. 아마 이 나무가 김숙 님을 보호해 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