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 박위, 가수 송지은 부부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20일 박위는 개인 계정을 통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송지은과 함께 '2026 위라클워크(Weracle Walk)'를 홍보하는 모습이 담겼다.
'위라클워크'는 박위가 지난 202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참여형 걷기 캠페인으로 행사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 전액을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는 나눔 행사다.
올해 '2026 위라클워크'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박위·송지은 부부와 함께, 극심한 식수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케냐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영상 속 박위는 "저희는 지금부터 이곳에 위라클 구독자 2,500명을 모아 함께 기적을 일궈 낼 것"이라며 함성을 질렀다.

그는 '2026 위라클워크'에 대해 "아주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저희가 7km를 같이 걸을 예정"이라고 설명했고, 송지은은 "아프리카 케냐의 어린이들은 물이 없어서 매일 생존을 위해 험난한 길을 7km 넘게 걸어야 물을 구할 수 있다고 한다. 케냐 어린이들을 위해 저희가 대신 걸어주며 그들에게 멋진 우물을 만들어준다"고 행사에 담긴 의미를 부연했다.
한편 이들 부부는 최근 '위라클' 채널을 통해 "오랜 고민 끝에 결정을 내렸다"며 유료 멤버십 오픈 소식을 알렸다. 멤버십 가격은 2,990원으로 책정됐으며, 가입자에게는 회원 전용 영상과 게시글, 라이브 스트리밍 풀버전 다시보기, 맞춤 이모티콘, 가입 기간별 배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채널의 본래 취지와 진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박위는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된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채널 운영에 있어 시청자들의 의견을 새겨듣고 반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박위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