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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도 될 수 있는 거 아닌가?” 봉태규 홀린 200년 전 ‘꿈의 나라’

팬앤스타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의 결혼 관련 발언에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리센느 원이는 최근 MBC 아시안게임 홍보 콘텐츠 ’일타강사 리센느’에서 김성주와 대화를 나누던 중 ″어릴 때 김민국과 결혼하고 싶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김성주는 이에 ″민국이 요즘 망나니 됐다. 집에도 잘 안 들어온다″고 농담했다.
이후 김민국은 22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원이의 고백에 화답했다. 그는 ″그대의 말은 이제 돌이킬 수 없다는 뜻입니다″라며 글을 시작해, ″어릴 적 가지셨던 꿈이라고요?
괜찮습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고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사람의 꿈이란 그리 쉬이 사라지지 않습니다″라고 적었다. 또한 ″앞으로의 연애?
상관없습니다. 다른 여자 보이면 제 눈을 뽑겠습니다″라며 농담을 이어갔다.
″저희 쪽은 제가 시집가는 걸로 결론 내렸습니다. 시집살이?
문제없습니다″라고도 덧붙였다. 김민국은 ″절 원하시던 수많은 여성분들께 미리 심심한 사과의 말씀 올리고 싶습니다″라며 ″안타깝지만 이렇게 용기 있는 분을 저는 좋아합니다.
고맙습니다 원이 씨. 저도 언젠가 용감해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식은 내년 이맘때쯤으로 생각하고 있다. 슬슬 식장 알아봐야겠습니다″라고 유쾌하게 밝혔다.
또한 김성주가 ″민국이 망나니 됐어요″라고 말하는 장면을 캡처해 올리며 ″문제라면 이쪽이 문제긴 하다. 23년 아들 인생 드디어 꽃 피려는 걸 망나니라니″라고 적었다.
″가장 큰 적은 언제나 내부에 있다. 누구도 믿지 마라.
어리석었던 전 제 아버지 덕에 국민 망나니가 되었다″고도 언급했다. ″아버지가 일부러 저를 살리기 위해 저에게 욕을 하셨다는 주장을 보긴 했다.
그냥 맞아 죽겠다. 내 인생에 이런 기회가 죽었다 깨어나도 안 온다″고 덧붙였다.
김민국은 이후 모든 상황이 농담이었다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해프닝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민국은 어린 시절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미국 뉴욕대학교 티시 예술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있다. 원이는 2004년생으로 2024년 그룹 리센느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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