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쿱스 "나는 권위적 리더"...수호·은지원 각자 리더십 공개

유튜브 채널 반달에서 9월 21일 공개된 ’정기잡담회’에는 은지원, 엑소 수호, 세븐틴 에스쿱스,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이 출연해 각 그룹의 리더로서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방송에서 네 명의 리더들은 자신만의 리더십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명재현은 자신을 ″권력에 짓밟혀있다. 허드렛일 하는 스타일의 리더″라고 소개했으며, 수호는 ″나도 비슷하다″며 평소에는 멤버들과 잘 지내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단호한 태도를 보인다고 밝혔다.

에스쿱스는 자신의 리더십에 대해 ″힘으로 휘두려 잡긴 한다″고 말했고, 명재현은 에스쿱스를 ’추구미’ 이미지로 꼽으며 ″완전 권위 있는 리더시다″고 평가했다. 은지원은 에스쿱스의 방식에 공감하며 ″나랑 비슷하다.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더로서 멤버들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은지원이 에스쿱스에게 ″연습생 때부터 지금까지 멤버 안 바뀌고 그대로 다 멤버냐″고 묻자, 에스쿱스는 ″그대로다″고 답했다. 멤버 탈퇴 경험이 있는 수호는 이를 듣고 ″그렇게 했어야 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엑소의 리더 수호는 그룹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은지원이 ″멤버들이 몇년차부터 말을 안 들었냐″고 묻자, 수호는 ″연차보다는 히트곡이 있고나서부터. ’으르렁’ 이후부터″라고 답했다.

수호는 ″’으르렁’을 데뷔곡으로 많이 알고 계신다″며 ″그때 음악방송 10주 했다. 그때는 말 진짜 잘 들었다″고 회상했다.

은지원은 ″초반이네 바로? 데뷔하자마자네″라고 했고, 수호는 ″’MAMA’라는 곡으로 데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은지원은 2집 때부터 멤버들이 각자 주장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히며, ″난 싹을 잘랐다. ’입을 닫아라’ 하고 발언권을 안 줬다. 난 동갑이 없었다.

내가 제일 형이었다. 그렇게 하려면 내 처신을 잘해야 한다.

안 그러면 ’너나 잘하세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호 역시 ″춤에 대해서 지적하려면 내가 춤을 틀리면 안 된다.

동선도 잘 지켜야 되고. 내가 틀리는 순간 공격을 받을 준비를 하고 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명재현은 멤버들에게 의견을 많이 말하게끔 했다고 전했고, 은지원은 ″그러면 안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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