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 뉴욕 아들 월세방 옷장 생활..."내 침실은 옷장"

윤영미가 미국 뉴욕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소셜 계정을 통해 아들과 함께 머무는 원룸에서 옷장을 침실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영미는 지난 2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5평쯤? 되는 아들의 오백만원 뉴욕 월세방에서 내 침실은 옷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옷장 안에 이불을 펴고 누워있는 윤영미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키가 작아 다행이다.

게다가 기차소리도 안 들리고, 깜깜하고 따뜻하고...″라고 전했다. 윤영미는 뉴욕에서의 거주 환경에 대해 ″올봄, 뉴욕행을 계획하며 경비걱정하는 내게 남편은 말했다.

올가을이면 한참 남았는데 뭘 걱정해? 그때쯤 되면 여유가 생길거야.

또 뉴욕에서 거처를 걱정하는 내게 남편은 말했다. 분명 하나님이 좋은 곳 예비해놓으실거야.

설마 코딱지만한 방에서 온가족이 살게 하시겠어? 하하~ 하나님이 쫌 바쁘신가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래도 알뜰하게 쓰면 어떻게든 될것이고 쬐끄만 원룸이나마 있으니 아들 얼굴 매일 보고 살 수 있으니 월매나 좋아? ᄏ 그리고 옛날엔 쪼만한 문간방에서 예닐곱 식구도 오밀조밀 다 살았는데 뭐. ᄒ″라고 덧붙였다. 윤영미는 목사 남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두 아들 모두 미국 뉴욕으로 유학을 떠난 바 있다.

그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유학비로 총 26억원을 지출했다고 밝혔고, 한 명당 연간 1억원 이상, 매달 2000만~2500만원을 보내야 했던 상황에서 본인은 월세 생활을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남편은 탈북민을 돕는 목사로 수입이 거의 없었으며, 윤영미는 ″하루 4~5개 스케줄을 소화했다″며 ″보험까지 해지하며 10만 원짜리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외로움과 부담감에 ’내일 아침 눈을 뜨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아이들은 지난 2024년 대학을 졸업했고, 윤영미는 졸업식 참석을 위해 뉴욕을 찾았다.

당시 ″오다가 통장을 확인하니 97만원이 있네요. 남편에게 통장에 전재산이 97만원이라니 그래도 마이너스 아니라 감사하다 말하네요.

맞아요. 아이들 무사히 학업 마치고, 우리부부 건강하게 미국으로 향하는데...모든것이 감사...맞습니다.

내새끼 내가 고생해 뒷바라지 한게 뭐 대수겠냐마는 그동안 숨도 못 쉬게 힘들었어요. 그러나 자식에 대한 책임감이 저를 발전시키고 성장시킨것 같아요″라고 소회를 전했다.

현재 윤영미는 아이들과 함께 뉴욕에서 생활하고 있다. 옷장 공간에서 잠을 청하고 있지만, 그는 ″진짜 아들 얼굴만 봐도 행복합니다″라고 밝혔다.

또 ″아들 눈치보며 있는중이지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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