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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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10화에서 8인의 의료진이 힘을 합쳐 8세 소아암 환자의 초고난도 수술을 성공시켰다. 계수정(김지원), 장희숙(이정은), 부승권(손현주), 박태경(김우석), 조원진(이진희), 도윤식(김영민), 배흥곤(이성욱), 김성진(허준석) 등 의료진은 여섯 개의 장기를 체외로 꺼내 종양을 제거한 뒤 다시 이식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도중 목련회가 수술 중단을 요구하며 위기가 닥쳤으나, 부승권은 ″원장의 직권으로 이 수술 끝까지 진행합니다″라고 선언했고, 계수정 역시 ″난 반드시 현아가 어른이 되게 해줄 겁니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의료진은 목련회의 압박에도 뜻을 모아 수술을 이어갔고, 응급의학과 교수 김성진까지 합류해 총 8명이 환자의 생명을 위해 힘을 합쳤다.
수술이 성공한 뒤에도 갈등은 남았다. 목련회는 수술의 위험성과 IRB 승인 여부, 외부 의료진 참여 등을 문제 삼아 구서대병원 의료진에게 징계를 내리고 계수정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이현아의 어머니(문예원)가 병원과 재단, 수술에 참여한 의료진 모두를 고소하겠다고 밝혔고, 이는 장희숙과 미리 뜻을 모은 대응이었다. 이현아의 어머니는 본원에서 더는 치료 방법이 없다는 이유로 딸이 분원으로 보내졌던 사실을 언급하며 병원과 재단의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결국 목련회는 징계 조치를 보류했다. 방송 말미에는 의료봉사 단체 ’화이트 윙즈’의 창립자 김승효(전국환)가 등장했다.
김승효는 심장 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구서대병원을 찾았고, 보호자로 조원진을, 집도의로 계수정을 지목했다. 이후 박태경이 잠든 김승효를 베개로 질식시키려는 장면이 전파를 탔으며, 이를 본 조원진은 제지하지 않았다.
뒤늦게 들어온 계수정이 박태경을 막아섰고, 눈을 뜬 김승효가 계수정에게 ″오랜만이구나, 닥터X″라고 인사하며 10화가 마무리됐다. 한편, 7일 방송된 10화는 전국과 수도권 시청률 17.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회차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와 5주 연속 전 채널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은 최고 8%, 평균 7.2%를 기록했다. ’닥터X’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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