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스피돔의 변신, 유휴공간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다
광명스피돔 3~4층에 조성된 문화예술 전시 공간./국민체육진흥공단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광명스피돔 내 미사용 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 전시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광명스피돔 3층과 4층의 유휴 투표소 공간을 문화예술 콘텐츠로 재구성한 것이다. 단순한 경주 관람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과 고객들이 함께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층별로 차별화된 전시가 진행된다. 우선 3층 전시공간에서는 서울올림픽 유산을 상징하는 이만익 화가의 작품전이 오는 9월까지 열린다. 이후에는 자체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민화 작품전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4층에서는 한국 경륜의 역사와 극적인 순간들을 돌아보는 ‘경륜 30년 사진전’이 펼쳐지며, 연말에는 서예교실 작품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측은 자체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를 연계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문화교실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 공간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고객과 지역사회가 함께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스피돔이 스포츠와 문화,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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