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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언차일드(UNCHILD)가 멤버 활동 중단과 컴백 연기라는 악재를 극복하고 다시 무대 위에 올랐다.
언차일드(티나 나하은 박예은 아코 이본 히키)는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NOL 씨어터 합정에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TiNG TiNG(팅팅)'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첫 컴백을 앞둔 언차일드는 긴장보다 기대가 앞선다고 입을 모았다. 멤버들은 "데뷔 때는 언차일드라는 그룹을 소개하는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며 "또 데뷔 때는 한 치의 오차 없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는 데에 집중했다면, 활동을 하면서 팬과 함께 즐기며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단 걸 알았다. 팬에게 빨리 좋은 모습 계속 보여주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언차일드 멤버들이 이번 컴백을 더욱 기다린 이유는 일정이 한 차례 연기되는 악재를 겪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당초 9월 2일 컴백을 예고했으나, 내부 사정으로 두 달가량 일정이 연기됐다.
이와 관련해 이본은 "기다렸던 컴백인 만큼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다"며 "더욱 완벽한 무대를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연습에 매진했다"고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나하은은 "컴백일이 확정되고 드디어 'TiNG TiNG'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는 생각에 기뻤다"며 "잘 준비한 만큼 빨리 보여주고 싶은 생각뿐이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컴백을 앞두고 아쉬운 소식은 또 있었다. 지난 6월 12일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멤버 히키가 이번 'TiNG TiNG' 활동에 함께하지 못한 것이다.
다만 언차일드 멤버들은 여전히 서로를 응원하며 복귀할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예은은 "히키는 항상 서로 연락하며 응원하고 있다. 오늘도 쇼케이스 잘하라고 응원해 줬다"며 "히키는 잘 회복하고 있고, 우리도 우리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도움이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서로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세상에 공개된 'TiNG TiNG'은 언차일드의 개성과 당찬 매력을 표현한 싱글이다. 남들과 다른 모습을 숨기지 않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만들어가는 언차일드의 에너지를 타이틀곡 '팅팅 (TiNG TiNG)'과 수록곡 '빛 (TRICKY GRLS)'에 나눠 담았다.
타이틀곡 '팅팅 (TiNG TiNG)'은 반복적인 루프와 강한 킥, 베이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프렌치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기계적인 질감의 신스와 짧게 끊기는 전자음이 특징이다. 더불어 반복되는 'TiNG TiNG' 훅이 강한 중독성을 만들어낸다.
이본은 "곡을 처음 듣자마자 우리끼리 어느 파트가 누구와 잘 맞을 것 같은지 떠오른 부분이 있었다. 그런데 녹음할 때 프로듀서도 우리 생각과 똑같이 파트를 분배해 우리에게 딱 맞는 곡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언차일드는 이번 싱글에서 음악은 물론이고 팀의 심볼인 '독개구리'를 앞세운 키치한 비주얼로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티나는 "이번 'TiNG TiNG'은 우리만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보여 줄 수 있는 콘셉트로 컴백했다"며 "이것이 우리의 강점이자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본은 "'TiNG TiNG'의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영상 등 모두 콘셉트가 몰입감 있다. 이를 바탕으로 '콘셉트 1황'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언차일드는 5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에 싱글 'TiNG TiNG'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팅팅 (TiNG TiNG)'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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