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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장동현 SK㈜ 부회장이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SK그룹 지주사인 SK㈜는 장 부회장이 지난 1일부로 특수관계에서 해소됐다고 5일 공시했다.
장 부회장은 SK㈜ 주식 약 12만주를 보유했는데, 계열사 등기이사라 특수관계인으로 분류됐었다.
장 부회장은 2023년 말부터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를 맡아 사업 재조정 작업을 이끌었다. 최근 SK㈜의 100% 자회사로 전환하는 작업을 마무리한 뒤 용퇴한 것으로 풀이된다.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지만, 기존 부회장직은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부회장은 SK그룹의 대표 전략·재무통으로 꼽힌다.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거쳐 SK텔레콤 대표, SK㈜ 대표를 역임했다.
한편, 이날 SK㈜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보유 주식 165만3924주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각은 최 회장이 지난달 2일 공시한 지분 처분 계획에 따른 것이다. 매각 규모는 총 9440억원으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인정된 재산분할금 9440억원에 상응한다.
거래가 완료되면서 최 회장의 SK㈜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2.27%포인트(p) 낮아졌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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