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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풀어보자…캐시워크 돈버는퀴즈 11월 5일 정답

더팩트

[더팩트 | 박성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총 2조원 규모에 달하는 정부의 3차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수주전 불참을 선언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제3차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 공고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가격 경쟁을 통한 단기적인 물량 확보보다 '선택과 집중'을 바탕으로 한정된 자원 및 인력 내에서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중장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당사는 1·2차 중앙계약시장에서 확보한 물량과 ‘AI 활용 배전망 ESS 구축 지원 사업' 등 이미 확보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는 데 우선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11월 11일까지 총 총 1180MW 규모의 3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진행 중이다. 이는 1·2차 낙찰 물량을 합친 것보다도 많으며, 총 사업비 규모는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국내 배터리 3사가 3차 수주에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진행된 1·2차 점수 평가에서 국산화 기준이 승패를 가른 것으로 알려지자, 3사는 핵심 소재를 모두 국내 기업 제품으로 결정하는 등 대응에 나선 바 있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이 3차 입찰 수주를 포기하면서 삼성SDI와 SK온이 맞대결을 이어가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3차 사업 수주를 포기한 대신 국내 마더팩토리인 '오창 에너지플랜트'를 활용해 소듐이온 배터리 등 차세대 제품 개발과 상용화 속도를 낸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당사는 ESS 사업을 배터리 공급 중심에서 시스템 통합(SI), AI 기반 운영, 가상발전소(VPP) 등 에너지 솔루션 사업으로 넓혀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배터리 셀 경쟁력에 BMS·AI 기반 운영 기술을 더해, 고객이 ESS를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는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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