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울산 동구파크골프장 내달 1일 개장…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

더팩트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시는 추석 연휴 한강 곳곳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만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24일 소개했다.
우선 한강버스를 타고 성수동, 여의도, 잠실을 지나 서울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한강의 수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강버스는 지난달 15일부터 주·야간 운항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야간대는 잠실→여의도 방면의 경우 오후 6시 50분과 7시 20분, 여의도→마곡 방면은 오후 8시 25분과 8시 55분에 각각 확대했다. 낮 시간대는 마곡→여의도 방면은 오후 3시와 3시 30분, 여의도→잠실 방면은 오후 4시와 4시 30분에 각각 증편했다.
또 시는 '한강 노을 지도'를 새롭게 제작 및 공개했다. 노들섬에서 바라본 여의도 스카이라인, 성수구름다리에서 바라본 남산, 뚝섬한강버스 선착장에서 조망하는 청담대교 등 한강공원과 한강버스에서 만날 수 있는 노을 명소를 한데 모았다. 미래한강본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한강공원 캠핑도 즐길 만하다. 11개 전체 한강공원의 그늘막 사용 시간을 기존 저녁 7시에서 밤 10시까지 연장하고 그늘막 사용 공간도 기존 16곳에서 20곳으로 확대했다.
특히 이곳 주변에는 배달존이 조성돼 있다. 11개 한강공원에 총 17곳이 마련돼 있어 시민들은 낮에는 한강의 풍경을 즐기고 저녁에는 한강의 노을과 야경을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다.
한강공원 3곳에서는 한가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의 '한가위 특별행사', 반포한강공원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여의도한강공원의 '책읽는 한강공원'에서는 추석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는 '한가위 특별행사'가 운영된다. 전래동화극과 제기차기, 윷놀이, 투포 등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체험이 진행된다.
서울함공원에서는 서울함·고속정·잠수정 등 퇴역 함정 3척을 둘러볼 수 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과 4시에 퇴역 해군 대령이 함정에서의 생활과 해군 문화에 대해 직접 들려주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오는 27일에는 반포한강공원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달빛 한가위 마당'이 열린다. 한국을 비롯한 아르헨티나, 불가리아, 러시아, 파나마, 카자흐스탄 등 6개국의 전통 의상과 민속 공연을 만날 수 있으며 전통놀이 체험도 진행된다.
같은 날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책읽는 한강공원'에서도 '세대공감 한가위 축제'가 진행된다. 떡메치기를 비롯해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한지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까운 한강에서 전통놀이부터 공연과 독서, 서울 관광, 캠핑까지 가족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명절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며 "이번 한가위 가족·친지들과 한강을 찾아 풍성하고 특별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