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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울진=김성권 기자] 경북 영천과 울진에서 밤사이 교통사고와 익수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3일 경북소방본부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2분쯤 영천시 청통면 보성리 대구포항고속도로 포항방향 21.2㎞ 지점에서 K9 승용차가 1차로에 정차해 있던 SM3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SM3가 단독사고로 1차로에 정차한 상태에서 뒤따르던 K9가 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한다.
이 사고로 SM3 조수석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은 차량에 끼여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사고 당시 의식이 저하된 상태로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K9 운전자인 60대 남성도 통증을 호소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14명과 장비 5대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으며, 오후 8시 59분에 구조를 완료한 뒤 응급처치를 거쳐 오후 9시 35분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같은 날 오후 8시 36분에는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의 한 부둣가에서는 70대 여성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편은 귀가하지 않은 아내를 찾던 중 부둣가에서 선박 밧줄을 붙잡고 있는 아내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해경이 여성을 구조했으며, 소방대원들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오후 9시 1분에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여성은 70대로 당시 의식장애를 보이면서 통증에 반응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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