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SK와 손잡고 AI 청년 미래인재 육성 추진

'프로젝트 트레일마크' 공개
사회문제 해결시 기업 채용 가점 부여 시스템 구축


지난 22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사회적가치페스타 스페셜 프로그램 '프로젝트 트레일마크' 발표회에서 (우측 첫번째부터) 현대해상 정경선 CSO, 태재대학교 염재호 총장,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지동섭 SV위원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현대해상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청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 트레일마크'를 공개했다.

23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프로젝트 트레일마크'는 청년들이 사회문제 해결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기록하고, 그 안에서 드러난 역할을 미래역량의 관점에서 해석해 다음 기회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성장 경험을 쌓을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기획됐다. 청년들이 채용시장 진입과 성장 경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양한 현장에서 쌓은 경험은 여전히 단순 활동 이력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대해상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청년의 경험이 한 번의 활동으로 끝나지 않고, 성장의 증거이자 미래역량의 기록으로 남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또 그 기록은 기업에서 채용 시 역량을 확인하고 우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프로젝트 트레일마크'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SK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사업 방향과 실행 구조 등 주요 기획 과정 전반을 공동으로 검토하며 프로젝트를 구체화했다.

운영기관으로는 청년과 사회혁신 생태계를 연결해 온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를 선정했다. 청년의 사회문제 해결 활동을 지원하는 인액터스와 점프도 참여해 청년들의 현장 경험을 프로젝트와 연계한다.

또한,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HR, 사회혁신 분야 전문가 6인으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 장용석 연세대학교 교수, 엄윤미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김성준 국민대학교 교수, 서현선 루트임팩트 이사, 정진우 ACG 컨설팅 대표가 참여한다.

정경선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는 "프로젝트 트레일마크를 통해 더 많은 청년에게 양질의 경험을 제공하고, 그 경험이 이력 한 줄로 끝나지 않고 사회에서 더 큰 역할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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