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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김찬술 대전시 대덕구청장 당선인이 10일 오정창의공작소에서 민선9기 인수위원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구정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찬술 당선인을 비롯해 장철현 인수위원장과 이희성·이세형 부위원장,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민선9기 출범을 앞둔 각오를 다졌다.
김 당선인은 "인수위는 대덕의 미래를 설계하고 구민의 목소리를 듣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대덕 미래 50년의 초석을 놓는다는 책임감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위는 장철현 전 한밭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이희성 단국대학교 교수와 이세형 전 대덕구의회 의장을 부위원장으로 구성했다.
또한 장은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수와 김현하 전 대전 시내버스운송 사업 조합 전무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민선9기 구정 운영 방향 설정과 공약 이행 방안 검토에 힘을 보탠다.
인수위는 기획·행정 분과, 복지·문화·보건 분과, 도시·건설·교통 분과 등 3개 분과 체계로 운영되며 주요 현안 점검과 공약 실행 계획 수립, 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김 당선인 인수위는 구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내부에 '민원상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민원상담실은 구민 누구나 방문해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 정책 제안 등을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내용은 인수위 검토를 거쳐 분야별 타운홀미팅 안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정기적인 타운홀미팅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답변이 가능한 사안은 즉시 설명할 예정이다. 다만 즉답이 어려운 사안은 관련 부서 검토와 인수위 논의를 거쳐 추후 별도로 답변하는 체계를 운영한다.
아울러 인수위는 전문성과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문위원 45명도 함께 위촉해 민선9기 공약 이행과 주요 정책 수립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 당선인은 "행정은 구민의 목소리에서 시작해야 한다. 구민이 제안하고 행정이 답하는 구조를 만들고 취임 전부터 현장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인수위와 자문위원단이 함께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부서별 업무 보고와 주요 현안 점검, 공약 이행계획 검토, 현장 방문 등을 이어가며 민선9기 구정 운영의 밑그림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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