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 서소문 붕괴 사고 애도…"안전 최우선"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다리 상판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가운데 사고 현장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박상민 기자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지사 출마자들이 27일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측은 이날 공지를 통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큰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지금은 구조와 수습, 추가 피해 방지가 최우선"이라며 "관계 당국은 마지막까지 인명 구조와 현장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 후보 측은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가치는 단언컨대 없다. 참담한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게 빈틈없이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측도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양 후보 측은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유세 현장에서의 과도한 음향 사용과 율동 등 흥을 돋우는 선거운동을 최대한 자제하겠다"며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하겠다"고 했다.

이어 "엄중한 상황 속에서 도민의 안전과 아픔을 함께 살피는 책임 있는 자세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33분쯤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가 일부 붕괴하면서 작업자 등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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