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퇴직교육자 132명, 임병구 인천시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신의와 철학, 민주적 정통성 갖춘 임병구 후보와 인천 교육의 미래 열 것"

인천 지역 퇴직교육자 132명이 26일 임병구 인천시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임병구 후보 선대위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 지역 퇴직교육자 132명이 '2026 인천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의'의 공식 추대를 받은 임병구 인천시교육감 후보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인천 퇴직교육자 일동은 26일 인천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약속을 지키는 사람, 교육의 본질을 아는 사람, 임병구 후보와 함께 인천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고자 한다"며 지지 선언문을 발표했다.

인천 퇴직교육자들은 이날 지지 선언을 통해 임병구 후보를 선택해야 하는 네 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첫째로 교육자의 제1 덕목인 '언행일치와 신의'를 꼽았다.

퇴직교육자들은 "임 후보는 4년 전 인천의 민주진보 교육을 위해 자신의 불출마 약속을 묵묵히 지켰다"며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은 임 후보의 헌신적 성품을 높이 평가했다.

둘째로 무한 경쟁 중심의 퇴행적 구호를 폐기하고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지향하는 임 후보의 교육 철학을 지지했다.

퇴직교육자들은 "학교는 성공과 실패의 잣대로 평가받는 전쟁터가 아니라 삶의 주체로서 행복을 만끽하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아이들의 삶 자체를 소중히 여기는 임 후보야말로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 수장"이라고 천명했다.

셋째로 '민주적 절차와 정통성'을 강조했다.

퇴직교육자들은 "2010년 교육감 직선제 도입 이후 인천은 시민사회가 주체가 되어 정통성 있는 후보를 세워왔다"며 "임 후보는 '2026 인천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의 엄격하고 정당한 절차를 모두 밟아 추대된 유일한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로서 민주주의적 정통성을 완벽히 갖췄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인천을 '기본교육 특별시'로 만들겠다는 임 후보의 혁신 정책을 적극 지지했다.

이들은 "보수 진영이 내세우는 초등 일제고사 등 시대를 역행하는 교육법을 단호히 거부한다"며 "임 후보가 제시한 '배움페이', '어디든 패스', '인천형 갭이어' 등 미래지향적 정책이 교육 개혁의 유일한 대안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퇴직교육자 일동은 이날 △참된 교육 철학과 신의를 가진 후보 △현장과 행정을 두루 섭렵한 전문가 △AI 시대에 맞는 혁신 교육을 완수할 적임자 △민주적 절차를 준수한 임병구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교육 개혁 정책을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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