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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창윤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재정 확장과 산업구조 전환을 동시에 겨냥한 공약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정책 경쟁에 나섰다. '예산 2조 시대'와 '수소 산업 기반 전환'을 양대 축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우 예비후보는 현재 약 1조 원 수준에 머물러 있는 영주시 재정 규모로는 미래 경쟁력 확보에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제는 단순한 예산 확보 경쟁을 넘어, 예산의 설계와 집행 방식 자체를 혁신해야 할 시점"이라며 재정 운영의 질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 후보는 예산 르네상스를 선언하고 △국비·도비 확보 확대 △성과 중심 예산 평가 도입 △전시성·일회성 사업 구조조정 △민간 투자 유치 병행 등 다각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실효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시민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 재정을 집중 투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수소 발전소 건설을 중심으로 한 미래 에너지 산업 육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우 후보는 "수소 산업은 단순한 에너지 공급을 넘어 산업 구조 전환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생산·저장·활용이 결합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주에 조성 중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공급,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에너지 기반이 구축되면 제조와 물류, 기술 분야까지 연쇄적인 성장 효과가 기대된다"며 "영주를 미래 에너지 산업 도시로 전환하는 것이 이번 공약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우 후보는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도시의 방향을 결정짓는 도구"라며 "국가 예산 2조 시대를 통해 산업과 일자리, 생활환경이 함께 변화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힘 있는 여당 시장으로서 국가 예산을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임기 내 가시적인 산업 전환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며 "결과로 영주의 변화를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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